1.권력의 조건

이제 읽기 시작해서 100페이지까지 딱 읽고 왔는데 재미있어 못견디는건 아니지만

술술 읽히는 맛이 있네요. 게다가 링컨과 그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쟁자들의 이야기들이 그들의 일기나 편지의 인용과 함께

전달이 되니 그 나름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우연찮게도 막 읽었었던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 ~ 1871"와 링컨의 생애가 거의 일치한다는 것도 알게되었네요.

아무튼 거의 현대의 민주주의를 연상케하는 미국의 대통령제를 보면서 아직도 공화-제정-왕정-제정을 오갔던 프랑스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레 미제라블은 라마르크 장군이라네요. 아이구 부끄러워라.

그리고 재미났던건 당시 워싱턴D.C의 지도에 라파예트 공원 발견.

레 미제라블에서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던 라파예트 장군의 죽음. - 바로 그 분이네요.

그런데 레 미제라블의 혁명은 1832년이고 라파예트 장군의 공식 사망연도는 1834년이니 헷갈리긴 합니다.

이 분이 미국 독립전쟁에도 미국을 지지하는 대륙군으로 활약하셨군요.

 

 

게다가 1차대전 공중전 영화인 라파예트도 바로 이분을 기린 이름의 미국 전투비행단이었다 하네요.

  

 

 2.열하일기와 플라톤

열하일기와 플라톤을 읽고 싶은데 좀 알려주실 분 계시려나요?

열하일기는 고미숙의 열하일기를 읽으면 될지 아니면 다른 분의 책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플라톤은 개념이 잘 안잡히는데 유교로 치면 사서가 있듯이 플라톤은 크게 어떻게 구분하여 접근하면 좋을지

어떤 책이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일단 도서관에 가보니 문예출판사의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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