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15 22:46
제가 직접 읽은건 아닌데..
선배랑 이야기 하다가 나온 이야기인데 도대체 무슨 소설인지 알 수가 없어서 도움을 청합니다.
뇌를 주제로 한 소설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뇌를 대를 이어서 지켜(?)가고 있는데 손자 대에 이르러 그게 지겨워졌다고 하네요.
외국 소설이라고 합니다. 단편소설이래요. 작가는 나이가 많은 사람으로, 배틀로얄의 감독과 비교되어 이야기 되곤 했다고 하구요.
처음에 선배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로 착각했다가 아니란걸 알고서 생각해내려고 했는데 생각이 안난대요.
꽤 신선한 발상의 소설이었다고 해서 읽어보고 싶은데 여러가지 검색어 조합으로도 알아낼 수가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나요?
이토준지 만화중에 조상의 뇌를 다 이어 붙여서 기억을 이어나가는 컨셉의 단편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