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7 12:24
다른 것보다...퀴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점은 생생한 인물을 참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요 근래 계속 나른해보였던 디카프리오가...그 어떤 작품에서보다 더 생생하게 연기하는 게 보이고...
치자면 악역의 최종보스급으로 나온..사무엘 형님 또한...와우..진짜 명배우는 다른 것 같아요..처음엔 못 알아봤다니까요...
아침비행기여서 대충 보다가 잠을 포기하고 끝까지 질주했슴다..와우..
*물론 제이미 폭스의 장고나 크리스토퍼 발츠가 부족하단 건 아니에요..둘이 떡하니 등뼈처럼 작품을 짊어져줘서..위에 언급한 양반들이 신나게 양념을 쳤다는 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