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세탁기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저희 어머니 3년정도 쓰시고 있으신데 항상 너무 좋으시대요. 속옷이나 수건 같이 자주 빨아야되는것들 부담없이 빨수 있다구.. 일반형쓰시구요 탈수도 되는건데 삼성꺼네요 ㅎ

저희도 삼성 아기사랑 두 대째에요.
처음에 사려고 했을 때 친정엄마가 뭐 그런거까지 사냐고 하셨었는데,
고장 나니 (습기 많은 욕실에서 너무 혹사 시킨 듯... ㅠ.ㅠ) 저부터 안절부절 하게 되어서 또 샀습니다.
아기가 어린이가 되었는데도 요긴합니다. ㅎㅎ

특히나 드럼 쓰시는 분이라면 서브 세탁기로 완전 좋습니다.
겨울용 니트 모아서 한 번에 짧은 코스로 가볍게 빨고, 스타킹 일주일 치 모아서 빨기 정말 좋습니다.

혼자생각님 / 전기료는 잘 모르겠네요. 용량이 작은 대신 보통 코스가 36분입니다. 섬세 코스는 좀 더 짧고요.
저희 집은 삶기 기능 같이 전기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은 거의 안 써요.

지금 아기사랑 전기료로 검색해 봤더니 삶는 기능이 전기 엄청 잡아먹는 모양입니다. 3만원대 내던 집이 매일 삶는 기능 쓰다가 두 배로 나왔다고 하네요. 열을 내는 제품은 아무튼 누진제 때문에 전 안 쓰려고 해요.

생각 외로 유용한 제품인가 봅니다. 진작 살 걸 ㅠㅠㅠㅠ
조언 감사드려요!

아니 이런 게 있었다니..

저도 추천이에요. 좋아요. 삶기기능 거의 안 쓰지만, 없으면 또 아쉬울 것 같긴 해요.
근데 대우거라고 하시는거 보니 벽걸이 미니 세탁기 인 것 같지만요.
저는 아기사랑 쓰는데, 친구가 그 벽걸이 미니 세탁기를 쓰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