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3 18:35
원래 목적은 씨스타였는데 그건 어느새 잊어버리고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도 깔끔하게 잘 떨어지는 느낌이고 멤버들이 호흡도 좋고 캐릭터도 있고 여러가지로 의외네요.
약간 오바하면 충분히 무한도전처럼 될 수 있을거 같다 라는 생각까지 든...
가만 생각해보니 신화가 아이돌 그룹중에 독보적이긴 하네요. 십수년째 안깨고 유지되고 자기들이 프로그램 하나를 맡아서 이 정도로 해낼 정도면 뭐... 우리나라에선 다른 예가 기억이 안나요.
남성 그룹이라 가능한거겠죠? 여자 아이돌이 저렇게 오랫동안 호흡을 맞추는 그림은 상상이 전혀 안되네요.
근데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모르겠는데... 한 멤버가 유독 늙어보여서 세월의 무상함이..;
2013.02.13 19:10
2013.02.13 19:18
2013.02.13 23:37
2013.02.13 19:44
2013.02.13 19:47
1세대 아이돌들의 경우, 팀 해체 후에도 걸그룹들이 보이그룹보다 멤버들간에 돈독한 사이를 더 오래 유지하며 지낸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여자 아이돌들이 오랫동안 호흡 맞추는 그림이 더 잘 그려집니다.
왜 tutlebig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조금 신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