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짜파게티를 먹었는데 이게 뭔가 싶더군요
너무 굵어서 우동같은 면에 거기다가 맛도 배지 않아서 면에선그냥 밀가루 맛이나구요 예전에는 스프에서 제법 깊은 맛이 났었는데 지금은 이맛도 저맛도 아닌 싱거운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맛없는 중국집짜장면 먹을 바엔 짜파게티를 먹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네요
신라면도 예전엔 되게 매콤하면서 땡기
는 맛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심심한 느낌이더군요 가격도 많이 올랐을텐데
품질은 마이너스라니요..
요즘 라면 땡길때는 팔도열라면 끓여 먹어요 대형마트에서 6개포장에 2800원 가량 하더군요 가격대비 가성비 최고입니다 적당히 맵구요
무엇보다 가격이 쌉니다 열라면 조심스렇게 추천해보아요
라면 안 먹은지 오래 됐지만 농심라면이 원가절감을 하는 건지 갈수록 예전의 그 맛이 아니게 변하더군요. 그것도 맛없게... 오징어짬뽕 간만에 생각나서 먹었을 때 기대했던 그 맛이 아니라서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농심은 라면만 그런 것도 아니죠... 과자도 수미칩 처음에 나왔을 때는 감탄하면서 사 먹었는데 몇 달 지나지 않아 사서 뜯어본 수미칩 봉지 안에는 자잘한 조각(부서진 게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작은 감자칩들)만 들어있어서 실망스럽더군요. 그냥... 초반에는 프로모션 삼아 맛있게 나왔다가 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 바로 원가절감 수순으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