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3 01:05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건...이 영화는 정말 사살적이라는 건데요..실감나는 비행기 추락장면이랑...거짓말장이+중독자의 삶요..
1.비행기 떨어질땐 정말...아이맥스 영화관이었으면 기절했을만큼 제대로 보여주더라구요..떨어진 후 모습도 너무나 사실적....one and only는 아니겠지만..거의 임파서블 쓰나미만큼..실감났어요
2.아울러서..정말 제대로인 게...거짓말장이 중독자의 삶에 대한 묘사였어요...자도 카드터질때 딱 저랬거든요....누가 걱정해줘도 욕하고 오지랖이라고 하고..
보는 내내 공감했고...그래서 마지막에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도 이해가 갔어요...마지막 선을 넘는 건...죽기보다 싫거든요..이거 넘으면 나는 정말 인간이 아니다..싶은 선...
3.댄젤은 어느 순간부터 개망나니 역에 도사네요...그리고 이 정도면 아카데미 탈만하다 생각해요...링컨이 빙의연기여서 아쉽게 놓쳤지만....
제겐 1등이네요 1등....
4.원판을 못봐서 모르겠지만....왠지 첫장면은 등급때문에 흐리게 만든 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