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0 00:00
http://news.donga.com/Main/3/all/20130519/55226448/3
‘술, 담배, 섹스를 마음껏 즐겨라!’ ‘비타민 등 영양보충제는 당장 끊어라!’ ‘열과 염증, 감염을 두려워하지 마라!’…. 의사들이 들으면 경을 칠 소리다. 그런데 이 사람 허현회(52) 씨는 다르다. 그에 따르면, 천연 알코올은 인체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약이다. 고혈압, 심장병, 당뇨, 간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낸단다.
"그의 트위터엔 갑(의사)을 불신하면서도 전문 의학지식이 없어 끙끙대며 속앓이만 해왔던 을(환자)의 호평이 잇따른다. 전화로 자신의 사연을 상담해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누군가에게 테러를 당해 자살이나 교통사고로 위장 처리될 수도 있으니 그리 알아라. 그래도 난 계속할 것이다. 이 일에 내 인생을 걸었다.’
저는 가능하다면, 자원하는 동일한 생활습관병 환자를 현대의학과 전통의학 치료 대조군으로 나눠 각기 1년간 치료한 후 5년간 예후를 지켜보고 6년째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을 제게 악성 댓글을 다는 의사들에게 제안합니다. 만일 현대의학의 치료가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땐 제 저작권료 전액을 아무런 조건 없이 현대의학 연구를 위해 내놓겠다고요.
비장한 사람이네요.
그런데 대조군 실험은 과학, 즉 현대의학의 방법론 아닌가요?
허현회도 현대의학이란 종교에 매수당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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