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사태가 처음 불거질 적만해도 

 

 큰 불상사 없이 잘 해결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서 큰 관심을 안 갖았었어요.   그냥 홍씨의 객기 정도로 치부하였다고나 할까.....

 

일단 공공의료기관을 도지사 맘대로 문을 닫니 마니 하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라서 말입니다.

 

 

 그런데,  어어?? 하는데 정말 폐업 처리되고 문을 닫을거 같아 보입니다.  그냥 닫는것도 아니고....  

 

 홍은 해당 지역 여론전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성노조' 때문에 의료원이 어려워져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채로 부득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

 

 

이 주장을 통해 홍씨가 이번에 진주의료원의 문을 기어코 닫게 하려는 진실이 숨어 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공공강성노조가 꼴보기 싫어서입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요?

 

 

우선 경영실태에 관련하여 진주의료원은 279억원이라고 합니다.    경남도는 대민 여론전에서 의료원의 부채만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폐업까지 하려는 기업경영실태를 단지 부채액수로만 판단하는게 얼마나 엉터리인지 다음 자료를 보시죠

 

 

진주의료원 폐업의 숨겨진 진실 - 1

http://sixpack02.tistory.com/85

 

 

 홱심내용만 요약을 하자면,

 

안정성을 판단하는 일차적인 지표는 부채의 절대액수가 아니라 부채비율이기 때문이다.

 

진주의료원의 부채비율은 2011년말 현재 63.9%로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라고 볼 수 있다. 2011년말 현재 진주의료원의 순자산은 396억원인데, 즉 모든 부채를 상환한다고 청산한다고 가정했을때 396억원이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태를 ‘폐업할 수밖에 없는 경영위기’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실상이 이러함에도 홍씨는 경상도민을 상대로  노조-시민 갈등을 유발하는 여론전까지 불사하고 있습니다.

혹시 홍씨가 경남도내의  노동운동, 진보정당운동에  타격을 줄만한 함정을 진주의료원 파업에파 놓은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이유로 폐업을 추진하고 있고 그것이 점차적으로 여론의 지지까지 얻고 있다는 것이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이렇게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홍씨가 진주의료원을 폐업시키려고 하는  진짜 이유는?

 

진주의료원 폐업과 진실 -2

http://v.daum.net/link/45464171?CT=WIDGET

 

홍씨의 공약 때문이라는 주장입니다.

 

 

도청사 이전에 따른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진주의료원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이죠.

 

홍씨 입장에서는 눈에 가시같은 노조도 제거하고 자신의 도지사 재선을 위하여 꼭 필요한 공약이행을 위한 예산도 확보하고

 

일석이조의 포석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대다수 언론은 이런 이면에 대하여 눈을 감고  의료원의 경영부실만 집중 부각 시키고 있고

 

도에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그동안의 야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와 달리 폐업 찬성이 반대보다  많이 나오고 있으며

 

언론은 그 부분만 집중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에서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는 노조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폐업의 불가피성을 호도한 편파적이고 왜곡된 여론조사였음은

 

물론입니다.

 

 

진주의료원 폐업 '찬성 우세'로 역전됐나(종합)

http://media.daum.net/politics/clusterview?newsId=20130521164509376&clusterId=859990

 

주요내용은

 

경남도는 이 설문조사에서 '도는 의료원 폐업 방침을 발표했다. 노조는 공공의료 포기라며 폐업에 반대하고 있지만, 경남도는 강성노조의 지나친 경영간섭과 구조개혁 거부로 이미 공공성을 상실한 의료원에 더 이상 도민의 세금을 쏟아부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의료원 폐업 찬반을 물었다.

노조 입장은 지나치게 간단히 언급하고 도 입장은 상세히 설명하면서 폐업 찬성을 유도했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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