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편 모두 80년대 미니시리즈가 태동할때의 TV영화들입니다.

냉전시대였던 만큼 제목에서 풍기는 쇼킹한 뉘앙스는 많은 호기심을 자극했었습니다.

록허드슨이 나왔던 3차세계대전은 데이빗소울이 나와서 무척 재미있게 봤던 3부작 영화인데(180분)

대전발발 동기는 미국의 식량 무기화 입니다. 식량 금수조치로 소련이 당장 타격을 받게 되어

소련은 미국의 알래스카 송유관을 공격하게 됩니다. 핵전이 벌어지기 일촉 즉발의 상황까지 가게되는데

미국 대통령 록허드슨과 소련 서기장 브라이언 키츠의 단판이 이뤄지죠. 데이비드 소울은 알래스카 국지전의 사령관으로 나옵니다.

 

 

 

 

아래 아메리카는 국내 방영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만 각종 영어잡지에 무수히 많이 나왔던 드라마 입니다. 아래 사신은 vhs시절에 나왔던 박스셋 같은데

(미마존) 당시 유행했던 케이블방송에서 방영은 했었습니다. 5부작이 되어 기억이 안나지만 딱 한장면은 쇼킹 그자체죠. 바로 레닌 깃발을 들고 미국시내를 행진하는겁니다.

당시 보수 공화당 레이건 정부시절이었던지라 그 한장면만 봐도 쇼킹했던 그런 시절입니다.

최근에는 레드다운이라는 말도 안되는 영화 리메이크가 있던데 그런 액션영화 보다는  급격한 이데올로기의 이질감을 보여주는 미국 가정의 설정이 더 와닿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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