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읽지 않는게 좋을거예요-

 

 

신을 한번도 믿어보지 않았는데

지난주에는 아는 분과 함께 교회 예배에  참석 했습니다

 

신을 믿지 않는다고 해도 신앙생활이 삶을 나아지게 할 수 있다면

나를 긍정적으로 변화되게 만들 수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라도 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이번 달에는 수영을 등록했어요

부실한 몸이지만 그래도 땀 흘리고 나면 활력도 생기고 기분도 나아지니까

이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좀 전에는 무척 외롭고 대화가 하고파서

랜덤 채팅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봤는데

세상에나.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들  섹스파트너를 찾고 있어요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구나 싶다가 잠시라도 그런 광경을 봤다는게

기분은 별로네요.

 

원래 찾았던건 우울증 자조 모임이었는데

그런 까페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우울이 전이 되기가 쉬워서 그럴 수도 있구요

 

이제 신앙생활과 운동. 그리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등록

항우울제 복용까지..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데

하루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정말 쓰러져 죽어가는 나무 같거든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8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31
126093 게시판 이제 되네요. [10] poem II 2012.06.26 17353
126092 나이별 경기도지사 지지율 [1] 그림니르 2010.06.02 12794
126091 경기도민,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2] 화기치상 2010.06.02 10433
126090 방송3사 출구조사는 감격, YTN 출구조사는 불안 [2] Carb 2010.06.02 10111
126089 경남 도지사 초박빙 alan 2010.06.02 9319
126088 [불판]개표방송 [13] 20100602 2010.06.02 9165
126087 구로구, '오세훈' 기표된 투표용지 배부...-_- [7] look 2010.06.02 10810
126086 근데 왜 비회원도 글 쓰게 하셨죠? [2] 비회원 2010.06.02 9475
126085 결코 인간편이 아닌 스티브 잡스,.. [7] 자연의아이들 2010.06.02 10652
126084 파이어폭스로 잘 되네요 [4] anth 2010.06.02 7379
126083 유시민이 이기는 이유.jpg [7] 그림니르 2010.06.02 12562
126082 개표방송 보는데 떨려요. digool 2010.06.02 6478
126081 [서울]한명숙 1% [22] 스위트피 2010.06.02 9578
126080 절호의 찬스! [1] 얏호 2010.06.02 5982
126079 옛날 종교재판이 판치던 시대 과학자들의 심정을 [1] troispoint 2010.06.02 6688
126078 노회찬씨에게 해주고 싶은 말 [8] 그림니르 2010.06.02 8844
126077 현재 무소속 후보의 득표율은 어떻게 되나요.. [1] 장외인간 2010.06.02 5815
126076 잘가라_전의경.jpg [5] 댓글돌이 2010.06.02 9025
126075 계란 요리 드실 때, 알끈도 드시나요?? [14] 한여름밤의 동화 2010.06.02 8703
126074 좀 의아스러운게.. [5] 장외인간 2010.06.02 705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