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생각나는 만화가 있는데 내용도 가물가물 작가는 전혀 기억이 안나는데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아서 영험하신 듀게님들께 여쭤보려고요.


언제적 만화인지는 생각이 안나는데  대략 10여년 안팍일것 같고요

순정만화 계열이고요

확실히 우리나라 작가분 꺼였습니다.

잡지에 연재되었던 것같은데 - 단편인지, 길어봐야 2-3편 이었을거 같은데 이부분은 불확실합니다.

장르는, 음 판타지라고 해야할 것같아요..


대략 기억나는 줄거리가, 

거기는 사람이 알 같은데서 태어나는데요 - 요부분이 좀 불확실합니다. 나무에서 태어나나. 

특이한건 아마 태어나서 얼마동안은 성(性)의 분화가 없었던것 같아요.

그후에 성인이 되는 어떤 시기.. 짝짓기가 가능한 시기? 가 되면 여성남성으로 되서 서로 반려 같은 게 정해지는 것 같은데 (역시나 불확실)

주인공이 좀 좋은 집안에 오만한 느낌으로 자라면서 커플이 당연시 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당연히 여자가 될거라 oo (이 사람은 이미 성인이었나..역시나 불확실..) 과 커플이 될 것으로 본인과 주위 사람 모두 믿고 있었는데

운명의 그날; 여성이 되질 않았어요.


그뒤는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뭔가 머릿속에서는 꼬불꼬불한 파마머리를 한 것 같은 주인공의 당황+절망한 얼굴이 떠오르는 것 같은데

사실 여기까지 쓰면서도 줄거리가 저게 맞나 싶어요.

그런데 일정 나이가 되면 성별이 결정된다는 주요 포인트만으로 혹시나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민망함에도 꾸역꾸역 글을 남깁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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