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한분이 필리핀이민을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렸해서 너무 불편해'라고 말해서 충격을 줬던 분입니다.

'4계절이 뚜렸한 우리나라 좋은 나라'로 교육(세뇌)받았던 저로서는 진짜 놀랄 말이었죠.

 

아이들은 그쪽 학교에 보낼거고(과외에서 해방되니 저좋고 나좋은거지!!) 평소 취미이자 직업으로 삼고 싶었던 요트를 업으로 할 모양인데 부럽고도 착찹했습니다.

 

 

여성이 정년까지 일할 수 있을까?

정년까지 일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경제적인 독립과 쥐꼬리만한 기여(세금 잘내고, 법 잘지키고..)말고 뭐가 있는가.. 이런 생각만 드네요.

 

만약.. 회사를 그만둔다면 뭘하면 좋을까요?

지력은 떨어지지 않은거 같고 은근과 끈기로 살아와서 인내심도 최고점을 찍은거 같고요.

유능한 회사원으로 잘 근무했어요.

근무환경을 바꾼다고 해도 1,2년이면 역시 인생을 낭비한다는 느낌을 받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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