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녹차맛 아이스크림에 빠져서 허우적 대고 있습니다... (아 뱃살...)

생각없이 퍼먹다 보면 한통을 다 먹어요. (아 내가 못살아..)

어제도 먹다가 '자..잠깐 여기까지!!' 라고 참아서 반통에서 멈췄습니다.

 

1. 하겐다즈 녹차맛

편의점에서 9500원!! (홈플러스 마트에서도 동일가격)

맛있어요. 뭐 그외에 할말이 없습니다.

 

2. 나뚜루 녹차맛

편의점에서 9000원. (홈플러스 마트에서도 동일가격)

하겐다즈 보다 500원 쌉니다. 맛은 별 차이 없습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나뚜루로...

 

3. 끌레도르 녹차맛

홈플러스 마트에서 7000원 입니다.

맛이 위 두가지보다 약합니다. 2000원어치만큼 재료를 덜 넣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조금 부드럽습니다. 유지방이 더 들어갔을지도...  저라면 2000원을 아끼느니 그냥 나뚜루로 가겠습니다.

 

4. 투게더 녹차맛

농헙 하나로마트에서 '아이스크림 50% 할인'이라고 붙어있는 곳에서 골랐는데 3500원. 가격이 제일 착합니다. 양도 조금 더 많아 보입니다.

열어보니 색깔이 하겐다즈나 나뚜루보다 조금 연해서 '아 역시..' 하고 실망..

그런데 한입 먹어보니 그럭저럭 녹차맛이 납니다. 끌레도르보다 조금 더 약하지만 가격이 절반이잖아요.

그런데, 무엇인가 검은게 콩콩 박혀 있습니다. 옆을 보니 통단팥이래요. 먹어보니 단팥맛이 나는데, 단팥맛 때문에 가뜩이나 옅은 녹차맛이 묻혀버립니다.

그래도 기대했던 '녹차맛'은 아니지만 괜찮아서 먹다가 깨달았습니다.

'아.. 얘는 녹차맛이 아니라 녹차팥빙수맛 이구나..'

 

위에 네가지가 다 있다면 저는 나뚜루를 고를 것이고, 투게더도 하나 고를 것 같아요. 투게더 녹차맛은 다른 제품과는 다른 맛이 있거든요. 아마도 정품가격은 끌레도르=투게터 인듯 한데, 어설픈 끌레도르보다 차라리 새로운 맛(녹차팥빙수맛, 녹차빙수가 아니에요.)을 개척한 투게더가 더 나은 듯.

 

 

 

 

그저께 꿈에는 제가 커플이 되어서... (먼산...)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네 커플과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네명이서 시시덕거리면서 잘 놀았어요.  전혀 애잔하거나 그런 느낌의 꿈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아침에 일어나서 다 잊은줄 알았던 사람이 꿈에 나타나서 조금 당황했을 뿐...

 

어제 꿈에는 제가 커플이 되어서...(먼산..)  베컴네 부부랑 놀았습니다.. (음?)

베컴부부랑 잘 놀다가, 둘이 툭탁툭탁 부부싸움을 시작하더니 빅토리아 베컴이 그냥 확 뛰쳐나가버렸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 난 축구도 안 좋아하고 스파이스 걸스도 그닥 관심 없는데 왠 베컴부부?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꿈에는 누가 나올까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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