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고만한 올 추석 극장가 개봉작 중 승자는

무적자가 1위를 할 줄 몰랐네요. 참 고만고만 끌리는 영화가 없군요.
차라리 의외로 풍성한 공중파 특선 영화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옥희의 영화는 충성도 높은 홍상수팬들과 영화팬들 덕분에 잘되고 있는것 같고 무적자는 볼 작품이 없어서 보는 느낌이군요.
무적자랑 시라노가 그나마 관객 좀 흡수할 듯 싶어요. 이번해는 추석연휴도 긴데 왜 이렇게 딱히 대작이나 기대작들이 없는걸까요?
한국영화도 그렇지만 외국영화도 볼 영화가 넘 없네요.(대중적인 작품들이 전혀 없는 상황)

영화들이 다 그저 그래서 추석 연휴 마쳐도 터지는 작품은 없을거라고 봅니다. 첫 주에 1위가 36만명이라.. 해결사가 영리했네요. 한 주 먼저 개봉해 70만 가까이 모았으니..

전국은 무적자가 높겠죠 그래도 전 시라노가 최종에서는 앞설거 같아요 다음주 지나면 얼추 결과가 나오겠죠
근데 정말 이번 추석 황금 연휴인데 성적이 안좋네요 확끌만한 작품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코어가 너무 낮네요

시라노는 서울관객, 무적자는 지방관객, 그런데 추석이니 지방에 내려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고..장기적으로는 저도 시라노가 앞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황금연휴면 놀러가느라 영화안봐요;;

시라노는 롯데가 제작해서, CGV가 적극적으로 안 틀어주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