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걸 재밌게 봤어요

2010.10.07 22:25

GREY 조회 수:2074

 

80년대 서극, 정소동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아주 재밌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역시 서극은 서극이에요. 특유의 기괴하고 촌스러우면서 쓸데없이 격렬한 B급영화 분위기가 잘 살아있어요.

 

배우들도 개성에 맞게 호연을 했다고 봐요.  유덕화 따꺼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오랜 만에 양가휘도 반갑고 유가령은 아비정전의 클럽걸에서 황제까지 되다니 대견하고요.

 

정아 역은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포비든 킹덤의 백발마녀더군요. 역시 주무기는 채찍!

 

아래는 정아-백발마녀역 이빙빙의 아라따운 사진 되겠습니다.

 

중국 제일 내세우는 과대망상벼와 보수주의는 그간의 대륙영화에 비하면 참고 봐줄만 합니다.

 

역사적 사실에서 그리 벗어난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민중의 시대를 꿈꾸며 마오쩌뚱 어록을 읽던 사람들에겐 참 할 말이 없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1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84
126185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59
126184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7
126183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97
126182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3
126181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398
126180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30
126179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7
126178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294
126177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0
126176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2
126175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4
126174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8797
126173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6
126172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19
126171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29
126170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15
126169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48
126168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00
126167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