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들보다 꽤 먼저 컴퓨터를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시작을 했고 개인컴퓨터를 가지게 된 것도
초등학교 5학년때였으니 다른사람들 보다 굉장히 빨리 PC를 가지고 되었어요.
거의 유년기부터 지금까지 컴퓨터와 함께 보낸거 같아요

 

 

한 3년전까지는 괜찮았었는데
지금은 컴퓨터로 모든걸 할 수 있으니까 더 이상 TV는 갑갑해서 못보겠어요.
전형적인 단방향통신인 TV를 컴퓨터와 인터넷에 길들여져 버려서 너무 답답해요
TV를 보면 한 채널을 보지 않고 쉴세 없이 채널만 돌리다가 그냥 꺼버립니다.


컴퓨터와 인터넷은 딜레이 되는 시간이 전혀 없잖아요
미드를 보면서 재미없는 부분을 넘겨버릴수도 재밌는 부분을 다시 볼수도
게시판의 글을 쓰고 미드를 보면서 확인 할 수도 있고,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자료를 다운받을 수 있죠.
제일 중요한거 지금 내가 하고 싶은걸 바로 할수 있는 점이 제일 좋아요.


이런생활에 익숙해져 버린 후에는 다같이 저녁먹을때 가끔식 TV를 볼때마다 답답해요.
그래서 제 방에서 혼자 먹거나, 저녁을 빨리 먹고 바로 방으로 들어가요
예전에는 TV가 가족들간의 대화를 뺏어버린다고 했는데 이제는 가족들간의 같이 있는 장소까지
컴퓨터와 인터넷이 뺏어버린거 같아요 - 정확히 얘기하면 제가 빼앗겨버린 것 이겠지요.


고쳐야지 하면서도 잘 안되고 그러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79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32
116482 2010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는 마카오에서? [5] mezq 2010.10.12 2588
116481 [듀냥클 가입희망] 심술궂지만 귀여운 고양이 Lucy 사진들. [17] loving_rabbit 2010.10.12 3621
116480 이 분 유명인사 인가요? [1] nomppi 2010.10.12 2354
116479 [bap] 이영순 개인전 (그리며....춤추며...사랑하며) / 전통연희상설공연 국립국악원 별맞이터 [1] bap 2010.10.12 1646
116478 듀나인}프랑스어 R 발음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10] dlraud 2010.10.12 3901
116477 (펌) 미국이 한국을 닮아간다 [5] 호레이쇼 2010.10.12 5047
116476 농협 김장배추 예약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7] wadi 2010.10.12 5820
116475 [오전에바낭] 오전엔 왜 일이 잘 안될까, 부적, 다리 부실, 취미생활, 가오가이가 [6] 가라 2010.10.12 4598
116474 인터넷으로 건강 관리 해주는 사이트가 있나요? (외국/국내 모두 상관없습니다) [2] 우말 2010.10.12 1720
116473 혹시..프로그램 중에.. [2] 라인하르트백작 2010.10.12 1697
116472 부산영화제 어제 <악인> GV [4] 진달래타이머 2010.10.12 2269
116471 2PM 새앨범중 I can't [6] 은한 2010.10.12 2971
116470 잘생겼군요 [8] 가끔영화 2010.10.12 3956
116469 [유튜브 순례] 어느 배긴의 한국말로 하는 말장난. [7] nishi 2010.10.12 2678
116468 Social network, 일, 일, 일 [2] 겨자 2010.10.12 4476
» 컴퓨터와 인터넷 때문에 TV는 더이상 못 보게 되었어요. [4] 아카싱 2010.10.12 3722
116466 인터넷상에는 어떤 규범이나 정해진 규칙이 있고, 그에 어긋나면 교정해주겠어!!! [17] 자본주의의돼지 2010.10.12 2633
116465 상진세 스탭들은 빕니다. "타블로형, 잘못했어요" [9] chobo 2010.10.12 6532
116464 아기들에게 개는 안돼. 고양이를.. 고양이는 나빠. 개를... [27] 고인돌 2010.10.12 5150
116463 전 참 드럽게 살아온 모양이네요. [7] 뚜루뚜르 2010.10.12 36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