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3 11:51
유튜브 보다보면 대부분 광고 스킵합니다.
요새 제일 지겨운 광고는 산토리 맥주 광고입니다. 그 재즈음악이 나오면 또 이거야 하는데..
유튜브 보다가도 광고 끝까지 보게되는 경우도 종종있어요. 이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스포츠라는건 자기 한계를 알기가 쉽습니다.
농구로 치면 슈팅 비거리, 슈팅의 좌우 방향, 왜 이렇게 안되나 싶기도 하구요.
한계는 각자 다르고, 그걸 뚫으려고 할때의 압박감 같은 것도 있죠.
아무튼 광고 좋네요.
농구 드리블 특이하게 하는거 보고
남들 하는대로 하자는건 거의 직접적인 교훈 수준
2015.09.03 12:22
2015.09.03 12:24
주말에 EPL 축구 중계 시청하다 보면 거짓말 안 보태고 한 스무 번쯤 보게 되는데 아이디어도 재치있고 무엇보다 영표 씨의 연기가 천연덕스러워서 별로 지겨운 줄 모르고 그냥 보게 되네요.
2015.09.03 13:12
이영표선수는 축구안했어도 다른걸로 성공했을거같아요...
2015.09.03 14:20
어제 회사에서 우연히 봤는데 "그런데도 끝까지 하겠다는 거야?" 멘트에 울컥해서 곤란했어요. 잘 만들었더라고요.
2015.09.03 14:44
이거 꽤 화제입니다. 다른나라에까지.
2015.09.03 19:46
음악이 좀 멋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잘 만든 광고였어요. 저도 몇 번씩 돌려봤네요.
(그런데 첫번째 도루는 아무리 봐도 세이프인데...)
2015.09.03 20:04
2015.09.03 22:42
광고 구성상 당연히 아웃인 줄 알았는데, 세이프라고 하네요. 흠...
2015.09.03 21:43
"그런데도 끝 까지 하겠다는 거야?" 의 어설픈 연기가 거슬리지만 다른 대사들이나 이영표 해설을 들을때면 저 딴딴하고 간결한 말소리가 독특해요. 흔하게 들을 수 없는 소리죠.
2015.09.03 22:41
저는 24초 즈음의 '선이네떡집'이 어떻게 맞은편 가게까지 확장에 성공했을까가 가장 궁금하더군요.
축협을 개혁할 의지가 혹시 있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