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07 11:16
가 있을리 있나요?
감히 하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X 됐다. 피트통' 이요... 하지만 알고들 계시죠..?
저는 조ㅎ됐다 피트통이라고 머릿속에서 읽어요.
원제는 it's all gone pete tong(?) 인데, 한글 제목 잘 지은 것 같아요.
실력있는 디제이가 갖은 마약과 섹스로 조ㅎ 되는 시놉시슨데
저는 영화속에서 마약에 취해있는 장면이 코믹할 때가 참 웃기더라구요.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 악질 경찰도 친구랑 엄청 웃으면서 봤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온 더 울프오브 스트리트는 도서관 디비디로 봤는데
혼자 엄청 웃음 참으면서 봤거든요.
좋됐다 피트통은 듀게에도 아이디로 영화이름이 있는데, 약간 파니 핑크 같은 이름..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 영화에서 나오는 징그러운 토끼탈? 이 연상되는 마약 장면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음악도 무지 좋았어요. 그런 클럽은 안가봤는데 뭐랄까 클럽의 환락? 쾌락? 이 잘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추천합니다. 지인 기다리다가 쓴 글이라.. 급마무리..
2015.10.07 11:34
2015.10.07 12:47
역시 알고 계시네요. 원래는 나만 알고 있는 영화를 추천 받으려고 쓴 글인데 ..
2015.10.07 13:12
지인들과 얘기하면 추억을 공유할 수 없어 막히는 영화라면 몇 개...
1. UHF ( http://www.imdb.com/title/tt0098546/ )
위어드 알 얀코빅 주연의 기괴한 코미디 영화였어요. 간디2 트레일러로 유명한... 공중파에서도 했지만 아무도 기억 못 하더군요.
2. 코르시카의 형제들 ( http://www.imdb.com/title/tt0066402/?ref_=fn_al_tt_1 )
진 와일더, 도널드 서덜랜드 주연의 시대극(?) 오손 웰즈 까메오의 마지막 장면에서 뒤집어졌던 영화. 이것도 공중파에서 했습니다.
3. 사라진 7중대 ( 원제를 모르겠네요. )
2차 대전 시기 프랑스의 병사들이 주인공인 코미디. 마늘맛 소세지를 처음 알게 해줬던 작품. 이것도 역시 공중파에서...
2015.10.07 14:28
2015.10.07 16:19
아! 이거 맞는 것 같아요.
2015.10.07 19:33
저도 UHF 공중파에서 재미있게 봤었어요! 반갑습니다.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 헤맸지만 잘 없더라고요.
2015.10.07 14:16
징그러운 토끼탈이라니까 '도니 다코'가 떠오르는군요. 참 기묘한 분위기의 영화이자, 저에겐 Gary Jules의 Mad World를 알게 해줘서 고마운 영화입니다.
2015.10.07 17:19
2015.10.07 14:29
2015.10.07 23:25
2015.10.08 02:15
안알랴줌. ㅎㅎ
2015.10.08 13:03
러브&드럭.
앤의 노출연기! 제이크 질렌할이 스타텍을 쓰던데, 왜 앤 해써웨이의 얼굴은 지금과 똑같냐구요!
2015.10.08 16:54
저도 좋아합니다. 리얼 판타 영화제에서 상영했고 관객상을 받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