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5 15:59
하프라이프야 전설적이고 (전 멀미 때문에 못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는 1.6이 워낙 대단해서인지 후속작들이 비교당하긴 하지만
(컨디션 제로 같은 좀 안습도 있고)
팀포트리스2처럼 오랜 기간 개발해서 평가와 흥행을 둘다 잡고
나중엔 pay to win(돈내야 이김)이 아니면서도 부분유료 수익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했죠.
포탈도 처음 접해보는 방식의 어드벤처 게임이었고
레프트 4 데드도 코옵면은 혁명적이었습니다. 미완성 게임이긴 했지만 레포데2는 제대로 나왔고
레포데 관련으로 유저 뒤통수를 친게 걸렸던지 한참 후엔 무료로 풀기까지 했습니다.
에일리언 스웜은 평작 수준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건 처음부터 완전 무료게임이었고, 이런 스타일의 게임을 밸브에서 만든적도 없었죠.
아마 도타2를 개발하기 전에 시험작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도타2는 게임도 게임이지만 수익모델 면에서도 대단합니다.
게임플레이와 전혀 무관한 것만 유료인데 수익은 잘나오고 있으니까요.
순수 밸브 자체 내에서의 아이디어로 개발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명작만 나오는건 그만큼 보는 눈이 뛰어나다는거겠죠.
도타2용 파오캐 같은게 나오면 좋겠지만 저작권 땜에 그럴일은 없겠죠.
2015.01.26 00:22
2015.01.26 10:40
튜토리얼은 안하는게 낫습니다. 도타2를 배운다면 차라리 AI 봇전으로 배우는게 훨씬 나을거에요.
하프라이프는 오리지날1편도 그렇고, 팬리메이크인 블랙메사도 그렇고, 2도 그렇고 멀미 때문에 못하겠어서, 전설이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ㅎㅎ
2015.01.26 10:32
하프라이프와 팀포트리스2 광팬 여기 있습니다. 둘 다 제 기준에서 완벽한 게임들입니다.
하프라이프3 나오면 컴퓨터 바꾸려는 계획조차 하고 있구요, 팀포트리스2는 요즘 바빠서 못해서 안타깝네요.
2015.01.26 10:34
포탈을 빼 먹었네요. 1, 2 모두 역시 완벽합니다. 그러고 보니 밸브사의 게임들은 모두 좋네요.
2015.01.26 11:07
정말 대단한 게임들이죠. 팀포트리스2 정말 재밌죠. 킬뎃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고, 거의 완벽한 게임 같습니다. 하프라이프3는 만들고있는것 같긴한데 언제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나온다면 일단 사양에서 놀라고 사양대비 그래픽에서 놀랄듯...
다른 건 몰라도 DOTA2는 너무 어려워요. 그리고 튜토리얼이 너----무 길어요...
저한테 맞는 건 포탈 시리즈와 레포데..
근데 밸브 얘기 하면서 어찌 하프라이프 이야기를 빼먹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