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3천 벌었다거나 모았다 그러면 얼른 3천을 지금 다 쓸 수 있는 돈으로 인식하기도 하죠.

그런 생각은 주로 돈 잘 안버는 사람이 많이 그러는 듯도 하고요.

글에서와 같이 벌어 모았다는 것이지 다 없어져도 괜찮은 여유있는 돈이 아니겠습니다.

물론 다 써도 괜찮은 경우도 많겠죠.

이런 생각이 또 드는군요.

평생의 물음표인 나의 가치를 얼마에 두고 있는가.

몇배 뻥튀기를 하고 있지 않은가.

반대로 꼭꼭 눌러 너무 작게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겠고요.

뻥튀기 했을 때가 나의 진정한 가치일 수도 있겠고 그 반대로 셈하는 사람도 있겠고.

평균의 가치가 3천일 때 다 쓸 수 있는 3천인가.

써버리고 얼마 남지 않았는데 모르고 있는게 아닐까.

그래도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난 3천의 세상에 있지 않다는 사람이 언제나 많을 듯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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