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듀게 그림 모임입니다.

매주 일요일 밤까지 정해진 주제에 대한 그림을 그려서 올리고 노는 모임입니다.

멤버가 되셔도 참여를 강제하는 일 없이 매우 느슨하게 굴러가고 있으니 언제든 쪽지로 문의를..ㅋㅋ




- 날짜 : 2018년 9월 16일

- 주제 : 직업 ( 발제자 : goddusk )






Qaq4Yfq.jpg


1. 제목 : 닌-닌-

2. 그린이 : 금연금주

3. 재료 : 펜, 색연필

4. 평생 교육 및 노후 소득 대비책으로 받은 홋카이도 닌자 교습에서는 시작과 끝에, 정말로 수인과 함께 닌-닌을 외쳐야 합니다. 심지어 손 위치가 틀렸다고 지적도 받았는데, 그리면서 참고한 그림의 닌자도 손이 틀렸더군요.








b2ghbWP.jpg


1. 제목 : 이런 것

2. 그린이 : 잔인한오후

3. 재료 : 펜

4. 직업과 자아실현은 무관계라고 생각합니다.








NOlsCUq.jpg


1. 제목 : 직업은 쇠고랑

2. 그린이 : 휴먼명조

3. 재료 : 빠이롯뜨 프릭시온 on 3000원짜리 몰스킨 짝퉁 노트

4. 쇠고랑이 4개니까 많지는 않은 듯








TgHZDLU.jpg


1. 제목 : 첫번째 행성이주민

2. 그린이 : 뻐드렁니

3. 재료 : 서피스프로4 (스케치북 프로 + 포토샵)

4. 십 년 전인가 화성이주민을 뽑는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기지를 만드는 중이고 가면 돌아올 수 없지만 재반설비나 식량은 책임지겠다. 가는데도 무료다. 뭐 그런 거였는데 엄청 신청자들 몰렸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떠나고 싶네요.








XcP4onA.jpg


1. 제목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2. 그린이 : rusender

3. 재료 : 종이에 연필

4.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영화)에서 주인공은 에이즈에 걸리는 걸 계기로 불법 약품 밀수업자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신부님 복장을 하고 국경을 넘나들면서 주인공은 1 나 자신(개인)에게 이로운 걸 추구하고 2 타인에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서 친구(?)를 사귀고 3 나아가 더 큰 커뮤니티, 사회와 연결되서 도움을 주는,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통해 그리고 싶지만 대부분 실패하는 삶의 무늬를 그럭저럭(..) 그려간다.. 현실의 에이즈 환자들은 제대로 된 직업도 갖지 못하고 고립되는 것과 대조적인 이야기다. 좋아하는 영화라서 그려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2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0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09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new catgotmy 2024.04.26 38
126076 프레임드 #777 [1] new Lunagazer 2024.04.26 12
126075 "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new 산호초2010 2024.04.26 71
126074 한화 이글스는 new daviddain 2024.04.26 50
126073 낚시터에서 들은 요즘 고기가 안잡히는 이유 [2] new ND 2024.04.26 173
126072 토렌트, 넷플릭스, 어중간하거나 명작인 영화들이 더이상 없는 이유 [2] new catgotmy 2024.04.26 156
126071 [왓챠바낭] 전 이런 거 딱 싫어하는데요. '헌터 헌터' 잡담입니다 [5] update 로이배티 2024.04.25 306
126070 에피소드 #8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49
126069 프레임드 #776 [4] update Lunagazer 2024.04.25 47
126068 ‘미친년’ vs ‘개저씨들‘ [1] update soboo 2024.04.25 656
126067 Shohei Ohtani 'Grateful' for Dodgers for Showing Support Amid Ippei Mizuhara Probe daviddain 2024.04.25 43
126066 오아시스 Be Here Now를 듣다가 catgotmy 2024.04.25 83
126065 하이에나같은 인터넷의 익명성을 생각해본다 [2] update 상수 2024.04.25 269
126064 민희진 사태, 창조성의 자본주의적 환산 [13] update Sonny 2024.04.25 1103
126063 3일째 먹고 있는 늦은 아침 daviddain 2024.04.25 121
126062 치어리더 이주은 catgotmy 2024.04.25 192
126061 범죄도시4...망쳐버린 김치찌개(스포일러) 여은성 2024.04.25 315
126060 다코타 패닝 더 위처스,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악마와의 토크쇼 예고편 [3] 상수 2024.04.25 180
126059 요즘 듣는 걸그룹 노래 둘 상수 2024.04.24 157
126058 범도4 불호 후기 유스포 라인하르트012 2024.04.24 2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