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추억하며

2021.01.24 22:08

고요 조회 수:386

세상에는 자식을 버리는 부모도 있다는걸 크고 나서 알게 되었어요. 당연한 일이 어떤 사람에겐 당연한 일이 아닌거죠.


이 세상에 당연한 일이 없는거 같아요. 사람의 모든 일, 행동 하나 하나가 특별해요.


작년에 엄마를 떠나 보낸 후, 하나씩 떠올랐어요.매년 생일 날 빠지지 않고 미역국을 끓여주셨던 일, 밥은 먹었냐고 맨날 물어보고..


그런 엄마의 물음에 항상 단답으로 답변했던 나의 카톡. 내가 먼저 보낸적이 거의 없던 엄마와의 카톡..


한번의 더 기회가 있다면 내가 먼저 보냈을텐데... 이제는 마음속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군요.



천국이나 사후 세계가 있다고 한번도 믿은 적이 없었는데 우리 엄마를 위해서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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