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에 이어서 표창원도 다음 총선 불출마 한다네요..

세상이 원래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지금 정치란게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들을 못버티게 만들고 반대로 나쁜 정치인들만 남게 만드는 구조인거 같아요. 

몇십년동안 원래 그랬던건지 모르지만 지금의 정치가 특히 조국 정국을 거치면서 이슈몰이와 자극적인 뉴스들만 넘치는 구조로 가는 거 같아요. 

글쎄요.. 제가 그래도 지금의 여당 지지자라 이명박근혜를 지지하는 반대 진영에서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 보는 책에서 그런 구절이 기억나네요. 

'21세기에 가장 돈 많이 버는 엔지니어들이 하는 일은 어떻게 사람들이 컴퓨터와 모바일 폰을 이용해 자기들 상품에 클릭을 많이 하게 하는것'

뭐랄까요. 유튜브도 그렇고 인터넷 쇼핑도 그렇고 배달 음식도 그렇고 우리시대의 정치와 언론도 결국 이런 큰 틀에서 다를게 없는 세상에 사는거 같아요.


어쩌겠어요. 증오와 혐오, 공포가 더 잘 팔리는 것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1
125923 커피와 운동 [1] catgotmy 2024.04.07 203
125922 고척은 1회부터 뜨겁군요 [9] daviddain 2024.04.07 154
125921 초간단바낭 ㅡ 뎀벨레 보면 신기하다니까요 daviddain 2024.04.07 60
125920 '네미시스 4 천사의 절규' [2] 돌도끼 2024.04.07 101
125919 신 가면라이더 관련 잡설 [6] DAIN 2024.04.07 210
125918 네미시스 3 [2] 돌도끼 2024.04.06 95
125917 [영화바낭] 쓰던 걸 또 날려 먹고 대충 적는 '고지라' 오리지널 잡담 [20] 로이배티 2024.04.06 303
125916 단상 - 1인분의 삶을 살고 있나요, 푸바오가 떠나고 크누트를 떠올린 누군가, 봄날은 가더라도 상수 2024.04.06 148
125915 지브리 좋아하는 애니 catgotmy 2024.04.06 127
125914 무릎 회복 시도 [2] catgotmy 2024.04.06 126
125913 류현진 한 이닝 9실점' 충격의 고척돔 5회말, 키움 타자들에게 들어보니... [고척 현장/스트라이크 비율 68% 류현진 ‘공략’ 키움 오윤 타격코치 “적극적으로 치자 했다” [SS고척in] [1] daviddain 2024.04.06 143
125912 '네미시스 2' - 존 윅 감독의 딱히 자랑거리는 안될듯한 경력? [1] 돌도끼 2024.04.06 118
125911 사전투표하고 왔어요 [4] Lunagazer 2024.04.06 357
125910 프레임드 #757 [4] Lunagazer 2024.04.06 57
125909 왼쪽 엄지손가락 안쪽 마디가 아파요. [10] 산호초2010 2024.04.06 259
125908 '네미시스' [5] 돌도끼 2024.04.05 243
125907 오마이갓 류현진 1회 5실점 강판 [15] daviddain 2024.04.05 300
125906 각자도생의 시대, 저는 이번 투표는 저를 위해 하렵니다. [1] 남산교장 2024.04.05 333
125905 프레임드 #756 [4] Lunagazer 2024.04.05 52
125904 [KBS1 독립영화관] 드림 팰리스 [3] underground 2024.04.05 14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