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2024.04.27 00:57

메피스토 조회 수:687

* 뉴진스 > 아일릿

카피했네 마네하는건 솔직히 트렌드 쫒아가는 한국 돌판에서 웃긴일이고, 개인적으론 압도적으로 뉴진스가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도 활동하면서 성장한다지만 아일릿에겐 뉴진스 데뷔초의 그 특이한 매력이 전혀 안보여요. 



*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역시나 '손바닥 뒤집듯 바뀐' 여론엔 의구심만 드는군요. 


관련 기사나 영상의 리플들엔 능력있지만 정치적으로 핍박받는 회사원의 애환에 대한 감정이입이 많이보이는데, 글쎄요...


풀영상 스킵해가며 봤는데 솔직히 뭐때문에 '판세가 뒤집혔다'라는건지도 모르겠고요. 

하이브에서 내놓은 얘기들을 아니라고 부정하는 얘기이고 거기에 눈물과 분노-울분이라는 감정으로 보이는 것을 드러냈다...정도이지. 

여기에 뭐 특이하고 대단한, 상황을 뒤집을 사실이나 계약관계를 폭로했..................나요? 


내가 영상 스킵하다가 일부 놓친게있나 싶어서 리플을보면....'진정성' '진심' '마음'... 뭐 이런 단어들만 나와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만일 이러다가 방시혁씨가 나와서 대성통곡을 하거나 어마무시한 카톡을 공개하면, 다시 손바닥이 뒤집히려나요?



* 이와는 별개로 언급된 뉴진스, 르세라핌, 아일릿 맴버들은 참 거시기하겠네요. 


컴백을 앞둔 뉴진스, 데뷔하자마자나 다름없는 아일릿, 코첼라에서 이슈거리 터진 르세라핌. 

각자가 아이돌이라는 직업 한 측면에서 어마무시한 짐들을 지고있는데 이와중에 회사크리라니. 일하기 싫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4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71
124167 '갈대 속의 영원' 중에서 [12] thoma 2023.09.02 282
124166 프레임드 #540 [6] Lunagazer 2023.09.02 100
124165 아침에 [4] daviddain 2023.09.02 179
124164 스타필드가 평이 안좋네요 [2] catgotmy 2023.09.02 593
124163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주연 김지운감독 추석 개봉 거미집 메인 예고편 [2] 상수 2023.09.02 371
124162 [영화바낭] '살아 있는 시체'의 계승작 겸 외전, '바탈리언'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3.09.02 360
124161 [ocn] ‘아가사 크리스티:왜 에반스를 부르지 않았지?’ [7] 쏘맥 2023.09.01 647
124160 무빙 12.13 소감 유스포 [7] 라인하르트012 2023.09.01 398
124159 프레임드 #539 [5] Lunagazer 2023.09.01 94
124158 벌 화분을 사서 먹고있습니다 catgotmy 2023.09.01 206
124157 잡담 - 초인기 만화 원작 로튼토마토 신선도 82%의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편의점의 유행상품 약과 편, 사회부적응자들 상수 2023.09.01 331
124156 축구 ㅡ 이 역대급 애 ㅅ ㅋ 가 잘 생겨 보일 줄이야 ㅋㅋㅋ [3] daviddain 2023.09.01 503
124155 [왓챠바낭] 로메로 좀비 삼부작의 마무리, '죽음의 날'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31 342
124154 선생님들 달이 너무 예뻐요 [9] Lunagazer 2023.08.31 540
124153 블론드 넷플릭스 catgotmy 2023.08.31 222
124152 [왓챠바낭] 여러모로 참신한 변형 좀비 영화, '폰티풀' 짧은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31 278
124151 프레임드 #538 [4] Lunagazer 2023.08.31 87
124150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재밌습니다. 왜냐하면 2023.08.31 387
124149 더 라스트 댄스 (2020) catgotmy 2023.08.31 205
124148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다(채팅방과-오프라인 모임플랫폼들), 영화 희생과 오펜하이머, 토리노의 말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4] 상수 2023.08.31 25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