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 - 우디 앨런

2020.03.26 14:30

mindystclaire 조회 수:1493

간의 진실은 뭔가요?

다른 사이트에서 읽었는데 저는 머리나빠 정리가 안 돼요.

저는 샬라메를 늘 샤말레로 혼동합니다.


우디 앨런은 샬라메가 오스카 받으려고  대중들에게 거짓말 했고 자신에게도 또 거짓말했다네요  앨런 측 주장은 이렇습니다.


그 오스카가 뭐라고 거짓말하고 이젠 또 탄로나 망신인지 원. 오스카도 못 받았죠. 


Timothée afterward publicly stated he regretted working with me and was giving the money to charity, but he swore to my sister he needed to do that as he was up for an Oscar for ‘Call Me by Your Name,’ and he and his agent felt he had a better chance of winning if he denounced me, so he did


https://theplaylist.net/woody-allen-timothee-chalamet-regrets-oscars-20200325/


차라리 우디 앨런  믿는다고 한 스칼렛 요한슨이 정직해 보임


우디 앨런 회고록이 읽고 싶어지네요.  앨런과 일했던 그레타 거윅, 엘렌 페이지, 케이트 윈슬렛, 콜린  퍼스, 마리옹 코티아르 역시 앨런 영화에 출연했던 거 후회한다고 해도 앨런은 이들을 문제삼지 않았죠. 사생활때문에 자기 명성에 스스로 먹칠했지만 남긴 업적이 크고 몇 십년 동안 산전수전공중전 다 겪고 별 꼴 다 봤을 우디 앨런 눈에는 새퍼런 애송이가 얄팍한 수 쓰는 걸로 보였을지도요. 어리다는 이유로 쉴드쳐질 행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2017년 10월 미투가 터지기 시작한 즈음에도 우디 앨런 영화  찍다가 콜바넴 개봉되고 오스카 버즈 받기 시작하니 3달 지나 앨런과 일한 걸 후회? 그리고 오스카 노미네이션 발표 1주일 전 기부 결정. 딜런 패로우가 처음 폭로한 건 14년 2월이었으니 앨런이 어떤 인간인지 모르고 영화  같이 한 건 아닐 듯 하네요. 오히려 있지도 않은 계약조항 들먹인 것 갖고 앨런이 반박성명을 내거나 법적으로 걸고 넘어졌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아마 안 건 거는 같은 영화 찍은 사람들끼리 서로 비난하는 게 개봉도 안 된 영화에 타격을 줄 것 같아 그랬을 수도 있을 듯 해요.


오스카는 여론전이기도 해서 레이스 기간 동안  엄청나게 많은 인터뷰, 토크쇼 출연이 이루어집니다. 알 파치노가 몇 년만에 지미 키멜같은 토크 쇼 나간 거나 라미 말렉이 성추문 스캔들 있던 브라이언 싱어와 문제가 있었다 등등 내내 거리두는 발언을 하고 제작사가 그 기간에 싱어 인스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 관련 피드 다 내리게 한 것도 이미지 인식하고 오스카 회원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짐 캐리가 트루먼 쇼로 아카데미 후보 못 오르니까 시상자로 나와서 자조적으로 사람들 많이 만나고 그랬어야 했다고 조크한 것도 막판 레이스가 이미지 게임 성향도 있어서죠.그리고 그 캠페인을 잘 했던 게 와인스틴이었고 와인스틴하고 일하려는 배우들이 줄 서고 메릴 스트립이 god이라고 칭했습니다.





ON HARVEY WEINSTEIN: “Despite what was printed in the newspapers, Harvey never produced any movies of mine. Never backed me. He only distributed a few already completed films and distributed them well. In addition to Harvey’s skill at distributing, he had an eye for offbeat, artsy movies and presented a number of them. Still, I would never have allowed Harvey to back or produce a film of mine because he was a hands-on producer who changed and recut a director’s movie. We never could have worked together.”




https://www.google.com/amp/s/chicago.suntimes.com/platform/amp/2020/3/24/21192253/woody-allen-memoir-excerpts-released-mia-farrow-soon-yi-previn


ㅡ 발췌된 거 보니까 순이와의 일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설국열차 때 봉감독도 와인스틴때문에 고생했다고 하는데 와인스틴이 확실히 편집 문제로 악명이 높았나 봅니다.



사족-  올해 나오는 듄에 차니가 젠데이아네요? 세상에. 린치 버전에서 그 역 연기한 숀 영 무지 예뻤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5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25
124159 이건 스컬리 답지 않아요. 나다운 게 뭔데요, 멀더? [30] lonegunman 2013.02.01 6792
124158 네네치킨 어때요? [14] 산호초2010 2010.08.09 6792
124157 섹드립과 성폭력(저질 19금 비속어 주의?) [48] 知泉 2013.03.22 6791
124156 엔하위키질을 하다가;콩쥐팥쥐의 진짜 결말 [23] 메피스토 2013.01.23 6790
124155 [공지] "조용기 목사 매독 사건(?)은 사실로 봐야하는 겁니까" 게시물을 삭 제했습니다. [13] DJUNA 2014.11.15 6789
124154 네오 이마주 성추행 사건 [31] 로이배티 2011.08.10 6789
124153 소녀시대등 심심풀이 SM 걸그룹들 외모와 스타일링 알아보기. [8] Fmer 2010.08.19 6789
124152 어렸을때 '분유 가루' 먹는거 좋아하셨던 분 있나요?(유아기 말고, 초등학생 이상일때.) [36] 자본주의의돼지 2012.03.27 6788
124151 [방자전] 보고 왔어요. [2] 아.도.나이 2010.06.03 6788
124150 배현진 아나운서의 입장표명글 [28] 메피스토 2012.05.29 6787
124149 김종학 PD 사망했다는 속보가 뜨고 있습니다 [9] nixon 2013.07.23 6785
124148 말 장난 같은 재밌는 얘기 알려주세요 [24] 베이글 2010.06.09 6784
124147 (바낭) 좋아한 사람과의 기억 [105] 침흘리는글루건 2012.10.05 6783
124146 볼륨매직을 하면 드라이를 안 해도 되는건가요? [9] 토토랑 2012.02.21 6782
124145 [자랑] 집에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치마 [20] 침엽수 2012.05.11 6781
124144 소녀시대 디올 광고를 보았습니다. [39] 로이배티 2011.03.04 6781
124143 너무 충격적인 지방의 광경.. [36] 바스터블 2015.08.29 6780
124142 임스 라운지 체어 이쁘네요. 하나 살까... [5] 데메킨 2012.11.28 6779
124141 이번 대한 항공 기내식 난동 사건에서 FBI 출동 등의 대응 [31] espiritu 2013.04.22 6777
124140 La-Z-Boy 레이지보이..... 게으른 이를 위한 의자.... [3] 걍태공 2010.08.09 67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