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다른 글들 눈팅하다 댓글을 달고 그러고 살다가 간만에 제 요새 생활 그리고 연애 분위기에 대해 올리려고 합니다.

 

1. 작년에 무릎 수술후 한동안 휴우증이 꼬ㅔ 오래 가고 있습니다.

    나름 퇴원 후 2주만에 출근하여 열심히 공직생활을 이어가다..... 무리를 한 탓인지 다시 무릎에 물이 차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안그래도 밖에 나가지 못해 답답했던 저에게 최악의 상황이 다시 조금씩 스멀스멀 기어오는 바람에

 

   질병휴직으로 잠시동안 쉬게 되었습니다.

   쉬는 기간 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데 뭐 다른 분들은 부러움의 저주를 날릴테니 푹 쉬라고들 하시더군요.

   그나저나

   그새 다니던 수영장이나 이런데 다시 못가고 무릎을 쉬게 하기위한 안정을 취하는 바람(무릎을 거의 쓰지 않기 위해 목발 짚음)

   다시 허벅지 부분이 가늘어졌습니다. ㅜㅜ

   

    음..... 열심히 재활하는 새 나름 몸짱을 기대하며 사놨던 옷들은 어쩔거여?

 

  2. 이렇게 본의 아니게 쉬게 되는 동안 듀게에 글도 올리고 내 나름 창작한 글도 쓸거야라고 마음먹었지만

      그냥 그것은 맘 뿐일뿐......

      

       나이가 들어가서(30대중반) 솔로인 사람의 열폭 광선을 내뿜고 있습니다.

       괜히 듀게에 있는 글들 시니컬하게 본다든지(충분하죠..노총각의 심정으론)

       글들을 보다가 맘에 안드는 글에는 왠지 댓글을 가끔씩 달아 콱쏘아주고 싶습니다.(가끔 그러기도 했씁니다...예...)

 

 3. 예쩐 글을 검색하셔서 보시면 알겠지만

     전에 사귀던 여자가 1-2달 전까지 계속 연락이 왔었습니다.

     별로 좋은 몸상태가 아니라 저도 만남을 이 핑계 저핑계를 대며 피했는데....

     괜히 답을 해주니 더 연락이 오는거(답이라 함은 여기서 문자 메세지뿐입니다,)

    같아서 아예 연락을 끊고 살고 있습니다.

  

   근데 뭐 그런 여자라도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외로워서가 아닐거야라고 마음속으로 되새기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작년 초중순1-2달간)한 기간에 만났던 아주머닝들과 연락을 하면서 생뚱맞게 선자리를 잡아놓으셨씁니다.

 

   아 그런데 저 진짜 나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었는데 괜히 화를 내었씁니다.

  흠..저도 나가고 싶은데 제대로 걷질 못하니...휴...답답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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