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읽은 재미있는 것 중에서 "나름 특이했던 직장생활기"가 있습니다. pgr21이라는 e스포츠 사이트에서 본 글입니다. 

1, 2, 3탄 

4, 5, 번외 

6, 7

8 번외 

9 번외

10 


(위의 소제목을 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첫 회부터 자세를 바로 하고 열심히 읽었습니다. 미생이 따로 없습니다.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은 아주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 miksu님이 이런 글을 올리셨던데...이와 관련하여  이영록님이 다음과 같은 번역문을 올리셨습니다. 

http://pds25.egloos.com/pds/201502/17/20/Did_Maestro_Chung_behave_unethically_KR.pdf

원문은 여기에. 

http://pds26.egloos.com/pds/201502/17/20/ARNOLD_C._NIELSEN_ARTICLE_FINAL.pdf


3. 서울시향의 수준을 제가 듣고 가늠해보고자 이 관현악단, 저 관현악단 듣다보니 좋더군요. 


빈 필하모닉 - 임페리얼 마치 (영화 스타워즈에서 나온 곡) 

https://www.youtube.com/watch?v=4wvpdBnfiZo


뉴욕 필하모닉 - 아리랑 (평양 공연) 

https://www.youtube.com/watch?v=i-OUt3IFlzk


베를린 필하모닉 - Khachaturian: Sabre Dance 

https://www.youtube.com/watch?v=mUQHGpxrz-8

오딧세이 삽입곡)
https://www.youtube.com/watch?v=3XyS7uCtnq0
서울 필하모닉. - Vocalise.
https://www.youtube.com/watch?v=VzP-mVRCibM
NHK 심포니 - 핀란디아.
https://www.youtube.com/watch?v=tIYCBxmnWXY 
서울시향은 빈, 뉴욕, 베를린 필보다 확실히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하지요만) 

뉴욕 필을 들을 때만해도, 야 개별 연주자들의 실력이 압도적이구나, 완전 부티가 뚝뚝 떨어지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 귀에는 뉴욕필보다 빈 필하모닉이 더 좋게 들리더군요. 개별 연주자들의 연주솜씨가 느껴진다기 보다는 전체 연주가 월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NHK와는 비등비등 하거나 서울시향이 더 잘하는 것 같이 들리더군요. 

4. 82세로 사망한 요코 나가에 체스키나 부인. 스물 여덟의 나이로 이탈리아로 하프 공부를 하러 갔다가 쉰 세살의 노 신사를 카페에서 만나 결혼합니다. 노 신사는 큰 부호였죠. 남편이 사망한 후 체스키나 부인은 음악계에 엄청난 금전적 지원을 합니다. 예를 들어 1998년 바이올리니스트 Vengerov의 스트라디바리우스 사는 데 8억원을 지원했다고 하는군요. 특히 뉴욕필에 큰 지원을 했습니다. 뉴욕 필의 평양공연을 재정적으로 후원했다고 알려져 있죠. 뉴욕타임즈에 이 부인의 부고가 실렸는데,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게 씌여져 있습니다. 
http://www.nytimes.com/2015/01/19/arts/music/yoko-nagae-ceschina-countess-and-fairy-godmother-to-the-arts-dies-at-82.html?_r=0

체스키나 부인이 가격의 절반을 대줬다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켜는 Vengerov. 
https://www.youtube.com/watch?v=rSAMK3kiz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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