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밤에 차가운 녹차를 마시면서 웹에서 소위 비서 아가씨 스타일 블라우스와 원피스 드레스를 구경했어요. 리본 장식의 블라우스를 타이트한 블랙 펜슬 스커트에 매치한다든가, 보수적인 느낌이 들면서도 자세히 보면 좀 야한 원피스 같은 스타일을 좋아해요. 그러다보니 그런 블라우스와 원피스가 모이지만... 제가 입으면 뭔가 그런 차가우면서도 야한-_-; 느낌이 안 난단 말이죠. 동안이라 그런가 (이러면서 자랑질). 휴우.


그런데 실제의 직종 비서를 보면, 비서 스타일이라는 건 클리쉐라서요, 회사에서 일 도와주시는 비서분은 저보다도 나이도 훨씬 많으시고 뭔가 의지가 되는 스타일. 역시 "비서 아가씨" 스타일은 그냥 상상 속에만 존재한단 말입니까.


그러고보니 "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에 적성 검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직종이 비서였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20
124172 <바비>에도 스페인 어가 나오네요 [4] daviddain 2023.09.03 288
124171 프레임드 #541 [4] Lunagazer 2023.09.03 100
124170 아스달 연대기 후속작 아라문의 검 예고편 [3] 상수 2023.09.03 357
124169 뉴진스 - 아름다운 구속 (넷플릭스 드라마 너의 시간 속으로 MV) 콘크리트 유토피아 엔딩곡 - 아파트(박지후 배우버전) 상수 2023.09.02 266
124168 [넷플릭스바낭] 니혼산 (나름) 본격 SF 애니메이션 시리즈, '디 익셉션'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9.02 341
124167 (영화 바낭)미스트(The mist), 스포 주의 [3] 왜냐하면 2023.09.02 359
124166 '갈대 속의 영원' 중에서 [12] thoma 2023.09.02 282
124165 프레임드 #540 [6] Lunagazer 2023.09.02 100
124164 아침에 [4] daviddain 2023.09.02 180
124163 스타필드가 평이 안좋네요 [2] catgotmy 2023.09.02 594
124162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주연 김지운감독 추석 개봉 거미집 메인 예고편 [2] 상수 2023.09.02 372
124161 [영화바낭] '살아 있는 시체'의 계승작 겸 외전, '바탈리언' 잡담입니다 [13] 로이배티 2023.09.02 363
124160 [ocn] ‘아가사 크리스티:왜 에반스를 부르지 않았지?’ [7] 쏘맥 2023.09.01 649
124159 무빙 12.13 소감 유스포 [7] 라인하르트012 2023.09.01 400
124158 프레임드 #539 [5] Lunagazer 2023.09.01 96
124157 벌 화분을 사서 먹고있습니다 catgotmy 2023.09.01 208
124156 잡담 - 초인기 만화 원작 로튼토마토 신선도 82%의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편의점의 유행상품 약과 편, 사회부적응자들 상수 2023.09.01 333
124155 축구 ㅡ 이 역대급 애 ㅅ ㅋ 가 잘 생겨 보일 줄이야 ㅋㅋㅋ [3] daviddain 2023.09.01 505
124154 [왓챠바낭] 로메로 좀비 삼부작의 마무리, '죽음의 날'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31 344
124153 선생님들 달이 너무 예뻐요 [9] Lunagazer 2023.08.31 5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