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출시때 구입한 제이미 소머즈 시즌1을 이제서야 뜯어 일요일인 오늘 에피소드 1을 봤습니다.

의외의 에피소드가 들어있어 반가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 사진에 붉은색을 그어놓은 크로스오버 에피소드 부분입니다.

이 에피소드는 식스밀리온달러맨(육백만불의 사나이)에 들어있는 에피소드를 집어넣은겁니다. 그런데 왜? 이 박스셋은 소머즈가 아닌가???

그것은 제작자의 친절한 배려 때문입니다.


본래 바이오닉 시리즈는 리 메이져서의 육백만불사나이가 원조입니다. 그의 애인 제이미 소머즈는 낙하산으로 뛰어내리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소머즈 타이틀오프닝에 나오죠) 소머즈 시리즈의 이야기 사전 스토리를 대충알아야지만 소머즈의 재미를 배가시키기에 그렇습니다.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 시즌1 타이틀은  총4장의 타이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디스크1이 위에서 이야기한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왼쪽의 아이패드 샷은 아마존에 올라와 있는 바이오닉 우먼 시즌2 프리오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한 샷입니다. 5월17일에 출시군요.


 

>> 크로스 오버 에피소드에서는 소머즈가 어떻게 바이오닉우먼이 되는지 나오는 스토리가 들어있습니다. 오늘 소머즈의 사고부분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사실 어릴적 기억으로는 이 에피소드를 육백만불 사나이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당시 삼성이 주인이었던, TBC에서 방영하고 고 이낙훈씨가 자막번역을 하던 시절입니다. 당시 방영분이 모두 방영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으니 알수없는 사항이지요. 그래도 감개무량한것이 수십년만에 소머즈의 탄생비화를 눈으로 확인하게 된 경우가 되겠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보면서 잔잔한 슈퍼바이오닉 드라마의 잔재미가 일어남을 느꼈습니다. 그 이유는 사소한 초능력때문입니다. 유리 컵을 부순다? 테니스 공을 한손으로 쥐어 터트린다?, 카누를 노로 젓는데 거의 수상모터보트 수준이다? 등등 이야기와 얽혀있는 한씬한씬이 그렇게 정겨울수가 없습니다. 이번에 리부트된 분노의 바이오닉 슈퍼파워가 아닌것이죠. 아마 이런 부분은 어린시절 육백만불,소머즈에 빠진 분이시라면 충분히 공감이 가는 부분일겁니다. ~~

오늘 부터 시즌1을 보면서 간간이 재미있는 에피소드는 수십년전의 기억과 함께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더 바랜다면 리메이저스의 육백만불 싸나이도 이렇게 출시하는 날이 올수있도록 바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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