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7 2회 차 감상+질문

2023.07.16 22:34

daviddain 조회 수:368

오늘 2회 차 관람하니 더 낫네요
처음에는 로마 추격신이 6편 답습에 늘어진다 싶었는데 2회 때는 적당한 페이스에 자꾸 코믹한 리듬이 있어서 계속 웃었네요

폼이 한 말은 다시 보니 sous marin불어로 잠수함

<반지의 제왕>이 자꾸 생각나네요. 헌트의 역할은 반지운반자 프로도같고.

이산은 여기서 초짜를 입문시키는 역이죠
초반 그 음식 배달해 준 신입을 차근차근 입문시키듯 헤일리 앳웰한테도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녀 간의 느낌이 없죠, 크루즈는 앳웰이 겪을 삶을 이미 살아 봤으니까. 만나지도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음지에 살고 죽는다고 헌트가 말하는 것을 키트리지가 마지막에 말하죠.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기름기빠지고 스타의 에고가 덜 느껴지는 안정적인 연기를 크루즈가 할 거란 생각을 못 했네요. He set me up이라 흥분해 외치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앤더튼을 연기했던 혈기왕성했던 모습은 어디에.

댄 브라운의 인공지능을 다룬 <오리진>이 생각나네요 윈스턴이란 인공지능이 로버트 랭던을 도와 줍니다
가브리엘 그레이스 그리고 선택 choice라고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자유의지의 행사, 종교적인 이미지 차용이 많네요


워싱턴 회의 장면에서 나오는 건 셰아 위검이 연기한 재스퍼 브릭스인가요? 그 다음 오프닝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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