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우결을 보는 즐거움

2015.02.15 16:52

조회 수:1928

걸스데이 유라의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사뭇 궁금합니다


제가 요즘 찍은애가(콱) 유라거든요^^


유라에게 아주 푹 빠져버렸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는게 얼마만인지 티비에서 이쁜애 저쁜애가 나와도 지겹고 심드렁해지는 찰나


유라라는 애가 아주 마음 깊이 박혔습니다. 방송데뷔한지 오래되었고 처음보는것도 아닌데 어떻하다


이애를 좋아하게되었냐 그걸 생각해도 참 신비합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냐지만


전 사람이 싫고 좋고에 있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매일 뜨는 해와 달처럼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무심코 지나가다가 어느 순간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는 감정이랄까요.


걸스데이가 나오면 혜리 이쁘고 소진 섹시하고 민아 귀엽고 딱 이 정도에 유라는 눈 밖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유라의 치명적인 매력을 느껴버렸습니다


유라의 스타카토 웃음소리 악.악.악.악.악


구김 없이 자란 것 같은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


그리고 몸은 덤이구요 ㅋㄷ


그렇게 우결을 시청했습니다.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서 번지점프를 하고 알씨카를 물에 빠트리고 유라의 고향 방문기, 즐거운 발리 여행까지


유라의 본모습을 더 알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투입된 김소은 송재림 커플도 상당히 재밌더군요 소은양의 우월한 미모에 송재림의 닭살멘트 ㅋㅋ


우결을 보면섬 더 알게 된 유라의 모습은 제가 알고 있던 모습과 다름 없었습니다. 잘 웃고 밝고 긍정적이고


그리고 유라의 대중적 매력으로 백치미가 있던데 사실 좀 반대더군요 창의적이고 굉장히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너 무식하지 ㅋㅋ'란 우스개소리를 소화할 수 있는 이유도 실은 자신의 본질은 똑똑하다는 자신감이 있어서일까요?


게다가 좀 근성이랄까 오기? 고집? 승부욕? 그리고 똑똑함에 대한 자부심과 오만함이 있더군요 제가 발견한 유라의 모습인데


재밌는건 단점일수도 있는 이런 모습들을 홍종현 앞에선 좀 숨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크흑 ㅠㅠㅠㅠㅠㅠㅠㅠ


홍종현 너 이자식 복 받은 녀석


앞으로 당분간은 유라를 좋아하는 즐거움이 삶의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내거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유라


그런 유라의 스타카토 웃음소리 악.악.악.악.악을 소유한 홍종현이 너무 부럽네요


듀게는 유라 바라기 저뿐인가효? 같이 찬양해염 ㅋㄷ


유라의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는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우결까지 출연하면서 점점 유라의 매력을 알아보는 시청자들이 많은 거 같은데


아이돌 그 다음. 연예인으로서 유라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됩니다. 춤과 노래보단 연기쪽으로 방향을 잡는 듯 한데 연기는 또 다른지라 걱정이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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