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 근처에 아침일찍 열고 아침메뉴 있는 카페 있을까요.

무경험자입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수술하고 오실 때는 택시가 낫지 않을지.;

빠삐용 / 전 경기도민이라서.. orz..

수술하고 지하철 타고 올 정도는 되요,
가차없이 빠른 이동후 전철역에서 집까지는 택시 추천 드립니다.
밝은 대낮에 지하철 역 앞 마트에서 바나나를 사고 (게으름 준비 식단) 울며 돌아오던 그날의 기억이.

서양배 / 지하철 안다니는 동네 사는 경기도민.. orz..

전 혼자 라식수술 마친 뒤 동네에서 혼자 선글래스 끼고 떡볶이를 사먹었던 그날의 기억이 방울방울. ㅎ

라섹이랑 라식은 좀 달라요. 저는 라섹을 하고 같이 있던 친구는 라식을 했는데.. 친구는 라식하자마자 잘보였지만 저는 안그랬어요. 마취 풀릴때 시큰거리고 초점도 잘 안맞고.. 택시 타고 돌아오시는게 좋아요. 눈이 꽤 시리거든요. 집에 돌아오시면 어둡게 해놓고 계시고요. 라섹은 라식처럼 수술하자마자 짠 하고 잘보이는 건 아니고요 사람에 따라 초점이 잘 맞고 교정시력이 제대로 자리잡을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1주일~몇개월로 좀 달라요.
하긴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라섹도 전이랑 다를수도 있겠네요^^;

테이크어반이 8시 (갤러리아에서 안세병원쪽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근처 커핀 그루나루가 7시인가 7시 반에 열었던 것 같아요. 커피빈이나 스타벅스도 비슷비슷했던 것 같지만 테이크어반이 빵 선택 여지도 넓고 맛이 있어요. 그루나루도 다른 카페보다는 빵류가 다양했던 것 같고요. 혹시 다른 곳 못 찾으시면 이곳이라도...

라섹이 더 아프긴 한데, 마취가 있으니까 집에 돌아오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마취 풀리면서 통증은 라식도 사람마다 있기도 하니까요. 안전을 위해 택시를 추천하고 싶긴 합니다.
통증이 아니라 시력이라고 한다면, 어른어른 사물을 구분할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해요. 잘 안보이는거 신경써서 보기에는 눈 상태가....

작년에 라섹했는데... 수술후 택시 추천합니다. 집에서 형광등만 봐도 눈이시려 눈물나와요. 수숧후 이삼일 밖에 나가기 힘드니 수술전에 미리 간식거리 사다두시길...

오늘 푹 주무시고 수술 잘 되시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조금 여유있으실 때 꼭 후기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