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3 14:25
2015.02.13 14:30
2015.02.13 14:39
과감하게 때려치는 거예욧. 읽을 건 널렸습니다.
2015.02.13 14:52
1, 2권은 야하고 충격적인 얘기가 많아서 진도가 잘 나갈 텐데요??
(아직 야한 얘기가 안 나왔으면 조금만 더 읽어보세요. 진도 쑥쑥 나갑니다. ^^)
저는 3권 나오기 전에 1, 2권을 읽었는데 끝을 보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 들어서 멈췄어요.
2015.02.13 14:57
원래 계획이 2권까지였고, 2권의 열린 결말이 계획된 것이었다고 합니다. 3권은 그냥 소망 충족적 사족같았습니다.
2권에서 끝내신 것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4권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니, 나오면 또 최종 평가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솔직히 기대는 안 됩니다.
2015.02.13 15:05
야나체크를 BGM으로 깔고 읽으시는 것도...
2015.02.13 15:46
하루키가 그랬습니다. 자신을 쓰기 싫으면 쓰지 않기 때문에 글이 안 써진 적은 없다고. 읽기 싫으면 읽지 않는 것도 방법이니다. 그럼 진도가 안 나갈 일도 없습니다.
2015.02.13 16:09
1,2권까지는 덴고,아오마메 관점이라 괜찮았는데 3권에서는 뜬금없이 우시카와시점까지 나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갑자기 비중이 커질줄은 몰랐죠.
2015.02.13 17:15
1권은 팬심과 호평에 읽기 시작하다가 2권에서는 팬심이 서서히 바닥나길래 호평이고 뭐고 내가 재미없는 데 왜 읽나 싶어서 때려쳤습니다. 여지껏 읽은 하루끼 소설 중에 제일 재미없었네요.
2015.02.13 19:21
1권 읽고 뒤로 휙
...이라서 힘은 못 드리겠네유..
2015.02.13 21:04
덴고가 원고를 개작하는 초반은 조금 지루하죠, 조지오웰의 1984를 읽으셨다면 빅브라더,리틀피플같은 연관성을 찾아 보셔도 되고, 하루키가 어떻게 소설속에서 가상과 현실을 결합시키는지에도 초점 맞춰서 보셔도 될겁니다. 인물중심으로 보자면 아오마메가 매력적이죠, 여성폭력 가해자를 처치하는 킬러,어릴적 유일하게 아오마메의 손을 잡아 주었던 덴고
2015.02.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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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진도가 휙휙 나가긴 합니다.
저는 초반부도 흥미롭게 읽긴했습니다만..
문제는 3권이죠. 김빠진 탄산음료 마신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