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쳐뒀던 블로그를 소개해 보아요

2013.08.02 08:51

칼리토 조회 수:6684

재미있는, 유익한, 기발한, 생각하게 만드는... 그런 블로그와 블로거들이 제법 많죠.

 

소중하게 숨겨둔 간식같은 블로그들 세개씩만 소개해 봅시다. 단, 다른 사람이 언급한 건 안됨.

 

우선 저부터, 에헴...

 

1. 일본에 먹으러 가자 by 까날 (http://kcanari.egloos.com/)

 

여행이라는 것이 과연 뭔가 고민하고 있을 즈음에 어딘가에 무언가를 먹으러 갈 수도 있다는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전환을 깨우쳐준 블로그, 맥주를 비롯한 각종 음식이며 과거의 식료품 광고에도 정통한 까날님의 블로그입니다. 이 양반이 쓴 일본에 먹으러가자에 뽐뿌받아서 오사카 여행을 갔는데 그때 늘어난 체중 3킬로는 아직도 든든한 자산...(응??) 조만간 홋카이도에 먹으러 가자..가 나온다네요.

 

2. 디지털 오르가즘 연구소 by 기즈모(http://blog.naver.com/gizmoblog/110024063426)

 

얼마전에 마샬 냉장고 리뷰를 올린바 있는데 각종 IT 제품에도 능통하시고 뭣보다 글이 찰지게 재미있는 기즈모님 블로그입니다. 제주도로 이민(?)가서 살고 있는 부러운 청춘이기도 하구요. 책도 여러권 내신 작가이기도. 여러모로 부럽습니다요.

 

3. 나의 시선 by 최문규(http://blog.naver.com/cmoonn?Redirect=Log&logNo=192392829&from=section)

 

얼리어답터 대표, 아이리버 부사장등등의 화려한 경력을 달고 있는 이시대의 대표적 키덜트, 최문규님의 블로그. 듀게의 날카로운 독자들이 보면 경기를 일으킬만한 맞춤법과 문법 파괴자이기도 하지만 올라오는 사진과 글, 자뻑..의 화려함 뒤에는 새롭고 재미있는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양반 게시물에 뽐뿌 받아서 지른게 한두개가 아니니.. 참으로 나쁜 사람.

 

 

이렇게 세개네요. 무수하게 많은 기라성같은 블로그가 있지만 일단 머리에 먼저 떠오른 세개, 다른 분들의 꿍쳐 둔 블로그들도 궁금합니다. ^^

 

금요일이네요. 처가에 내려가있는 아내와 아이들을 보러 저녁에는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있을듯. 다들 무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071
124032 충격과 분노의 <피라냐>... (내용 짧음) (스포 있음) [19] 풀빛 2010.09.06 6688
124031 옛날 종교재판이 판치던 시대 과학자들의 심정을 [1] troispoint 2010.06.02 6688
124030 박근혜 '저는 오늘로 대통령직을 사퇴합니다' [23] 아라가키유이 2012.11.25 6687
124029 웃기는 숙박업소 이름(19금) [18] 가끔영화 2011.05.10 6687
124028 (듀나인)성인/어른이 방방이/트램펄린 탈 수 있는 곳? [7] 아난 2014.05.21 6686
124027 미생 진짜 역대급이네요 [18] 그리스인죠스바 2014.12.20 6685
» 꿍쳐뒀던 블로그를 소개해 보아요 [7] 칼리토 2013.08.02 6684
124025 [듀9]인터넷 주소 치는 칸이 이상해욧! [2] sin 2010.11.18 6684
124024 국내 최고의 커피점 프랜차이즈 랭킹 [15] 무비스타 2012.07.07 6683
124023 영화화 대기중인 덕스러운 작품들 [27] Ylice 2013.09.22 6680
124022 정은채 [14] DJUNA 2013.02.18 6679
124021 30여일간의 제주 여행 후기-먹부림편(1) [20] 벚꽃동산 2012.06.05 6679
124020 답답함 해소용 - 팅커테일러솔저스파이 줄거리 요약 [9] 무비스타 2012.02.10 6679
124019 오랜 친구랑 연인이 되는 경험을 해 보신 분? [17] 생귤탱귤 2014.02.25 6678
124018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 [12] 푸른새벽 2010.08.28 6677
124017 미드나잇 인 파리가 불편해요 [96] 세멜레 2013.08.14 6671
124016 주관적으로 보는 영화&드라마 속 부산 사투리 구사능력 베스트 10 [29] DaishiRomance 2012.09.03 6671
124015 [듀나인] 헤르페스에 좋은 연고 없나요? [9] 메잇 2010.09.29 6669
124014 [바낭] 샤넬이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 [18] 오맹달 2012.09.20 6667
124013 기사> 임성한 남편 손문권 PD 자살, 왜 그런 선택을 [15] 룰루랄라 2012.02.13 66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