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피투게더 전현무 아나운서 보셨어요? 전 이사람 별로 관심도 없고 예능에선 좀 깐죽 이미지라 살짝 비호감이었는데요. 어제 해투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어요.

무진장 웃기더군요! 불꺼진 방에서 혼자 폰으로 보다가 미친 사람처럼 웃었어요. 특히 루시퍼 춤이랑 7단고음 할땐 정말이지 침대에서 데굴데굴ㅎㅎ 어젠 정말 게스트 패널 다 제치고 독보적이었어요. 뭐라 알수없는 코드로 개그를 치는데 타이밍이 좋고 애드립이 뛰어나요. 몸개그 되고요. 전 이사람 표정이랑 발재간이 넘 웃겨요.심지어 유두천사라는 B스러운 별명까지도요.

어제 프로에서 팡팡 터지는데 회사에서 이뻐하겠군 싶더니 다음 메인에 떴네요. 링크를 못해서 잠깐 소개하면 제목이"KBS, 잘 키운 전현무 아나 열 연예인 안 부럽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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