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업체에 고용된 비정규직'->소위 '대기업 귀족노조'가 아님
'최저임금 이하, 수시 무급 시간연장으로 최악의 환경'->편의점 알바도 말 못할 저임금
'50~60대 여성'->학생들의 어머니에 이입할 수 있는 연령대(ktx 노조는 젊은 여성이라 과도하게 까인 감도 있다고 봅니다-_-)
'화장실 옆에서 밥을 먹는 비참한 환경'->즐길 수도 없는 복지-_-;;;
'같은 학교 안에서 일어난 노동쟁의'->남의 일이라고 깔 수도 없는 내 앞마당 일

 

...이건 뭐 좌파책동연합-_-에서 예제로 만들래야 만들 수도 없는 상황의 총 집결체라고 생각했는데 민노당이 참여하고 있으니 외부 정치세력의 책동에 놀아나고 있다는 코멘트부터, 학생들의 수업권을 볼모로 잡고있다는 말까지...정신이 아득합니다.

 

대략 4~5년전에 국회앞에서 초로의 아주머니가(그때도 청소용역이었음) 자기 월급으로는 이 정도 식사에(대략 교도소 밥 수준) 이 정도 가계부밖에 못 쓴다고 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보고 '자식들 핸드폰값도 주고 배불렀네' 반응에 느낀 충격 이후 간만의 충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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