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한 공동체에서 어르신들을 계몽하기 위한 퀴어 영화 상영회를 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어르신들이라고 함은 말 그대로 50대 이상 장년, 노년층을 뜻하는 거고요. 평범한 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과격한 영화보다는 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약간은 안전한 그런 영화가 필요합니다. 

너무 19금 장면이 많아도 좀 곤란하기 때문에, 많은 영화들이 여기에서 잘려나가네요. 

아무튼 목적은 퀴어도 똑같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가볍게 접근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듀게 분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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