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계약을 하게 됐는데, 전 재산과 빚이 걸린 일이라 잠 이 오질 않네요.

일단, 이해하기 쉽게 팩트만 적어 놓을 테니 부동산 현업에 계신 분이나 잘 아시는 분 있으면 대답 부탁드립니다.

1. 건물 감정가 13억(중개인의 말이라 그닥 믿음은 안감)

2. 2016년 신축 서울 관악구 위치

3. 전세 1억 5천

4. 8세대

5. 채권 최고액 3억원

대략 이런 조건입니다. 저는 전세 1억 5천에 들어가는 걸로 가계약 했고, 나름 안전하다고 판단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이것저것 걸리는게 많네요.

먼저, 저 보다 먼저 들어가 있는 세입자는 1명 이고, 전세를 몇집 주고 월세를 몇집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집주인의 아드님이 한 호수에 살고 있는데 이 분도 세입자로 들어간다면 2명이 들어와 있는거겠지요?

집주인은 이 집을 새로 지었고 다른 분에게 건물 통째로 매매할 목적으로 지은 것 같습니다.

사실, 건물주가 바뀌어도 2년 동안은 저의 권리가 그대로 인계되기 때문에 걱정 할 부분은 아닌거 맞는건가요???

만약, 건물주가 바뀐다면 아드님도 빠질거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1세대만 입주한 상태가 맞는거겠죠?

아...머리 아프네요. 간이 콩알만해서 당췌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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