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qz.com/741933/internet-trolls-are-even-more-hostile-when-theyre-using-their-real-names-a-study-finds/

얼마전에 본 기사인데 흥미롭고 기억에 남아서 가져와 봅니다.
허접한 해석 용서하시고 어색한 부분은 본문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보통 익명성이 인터넷 트롤질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 관리자들은 익명성이 맥락없는 혐오발언을 심화시킨다는 일반적인 생각을 공유한다. 인터넷 실명제가 되면 이 트롤들이 SNS에서 독설을 거두고 동굴로 사라질거라는 이론이다.

취리히 대학 사회학 연구원인 Lea Stahel는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Stahel과 사회학 연구팀은 익명성이 실제로 온라인에서 '파이어'나는 것을 영향을 주는가에 집중했다. 어떤 인물이나 단체가 누군가의 분노를 촉발시켜 수천,수백만의 욕댓글이 나오는 상황말이다. '게이머스 게이트'라고 불린 게임 커뮤니티의 성차별 사건이나 영화 '고스트버스터즈'의 배우 레슬리 존스에 대한 공격은 그 작은 예일뿐이다.

6월자 PLoS One 저널에서 연구진은 2010~2013년 독일 인터넷의 1600개의 온라인 글과 532197개의 댓글들을 조사했다. 작성자는 실명과 익명을 선택할수 있었는데 예상과 달리 심한 욕설을 한 유저는 익명(1/3 이하)보다는 실명이 더 많았다. 이 사실은 온라인 예절을 강화하려는 우리의 노력들에 대해 재고해보라는 제안과 같다.

연구진이 말하길 "물론 이 결과는 실명제가 더 나은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에 반대하는 주장을 뒷받침하는게 아니다. 문제는 인터넷 실명제가 분탕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실 트롤들에게 온라인 분탕질은 넷상에서 주목받게 하고 의식적으로 '관종'의 목적이다. 사람들은 확실히 단체나 개인의 눈에 띄는 위반 행위에 사회적 규범을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건 단체에서 누군가가 실명일때 더 주목받고 믿을만하게 여겨진다는 의미가 된다.


Carnegie Melon의 컴퓨터 공학 교수 Jurgen Pfeffer가 주장하길 "그런 구조에서는 누군가 과격한 표현을 할때 대다수는 환호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는 일반화에 대해 경고하며, 익명성이 몇몇 경우에선 분탕질의 시작을 쉽게 하고 '봇'의 사용을 부추길지도 모르지만 실명제가 트롤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고 그룹내 추종현상으로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수도 있다고 결론지었다.

해결책이 있다면 여전히 자유로운 의견 개진과 혐오발언 제한 사이의 줄타기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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