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1 17:08
2014.12.01 17:42
2014.12.01 17:44
2014.12.01 17:49
2014.12.01 17:55
2014.12.01 17:56
아, 있죠, 그런 사람들. 가끔 자기 머리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중계방송하는 경우가 누구나 있긴 한데, 그 사람의 대화 방식이 그렇다고 특징 지을 수 있을 정도인 사람들이 있어요. 답정너가 다소 불쌍해 보인다면 이 부류는 그래 너 잘났다 하고 싶어지는 쌍둥이랄까요. 본인이 필요해서 질문을 던져 놓고도 누가 자기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 전혀 못 견디는 거죠. 본인은 그걸 인식 못 하는지 멈추질 않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요.
2014.12.01 17:59
2014.12.01 19:29
2014.12.01 19:52
2014.12.01 20:48
2014.12.01 20:53
"하시는 말씀은 알겠는데"라고 말해주기라도 하면 다행이죠ㅠㅠ
꽤 오래전에 그런 타입하고 일할 때, 저도 무시하고 계속 A'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맞대응하긴 했는데 별 소용은 없었어요. 그분은 B 갖고 불평만 하시고, 저는 들을 때마다 속터지고.
2014.12.02 01:17
대화가 필요한게 아니라 들어주는 청취자가 필요한 경우겠죠. 질문을 하더라도 대화를 듣는 상대방에게 하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하는 질문일 뿐이죠.
2014.12.02 01:34
이런부류가 나이가 한개라도 적을때 자신이 그런 문제점이 있다는걸 빨리 깨우쳐야한다는 겁니다. 본문에도 먼저 대화를 거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부분이 대화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고(대화를 하는데있어 정적이 없기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하지않죠. ) 크게 나쁜 행동이라고 규정짓기는 뭐하다는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이 짜증이 나면서도 붙들고 따끔하게 넌 이점을 고쳐라! 이런 얘기도 안할겁니다. 그런 사람이 나이를 더더더 먹게되면 본인얘기 주구장창 열올리는 심각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게되죠.
2014.12.02 02:06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5422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3977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2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