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8 19:14
그런 말을 듣고 싶지 않네요.
화가 납니다.
전 듀게에 오랜 회원이었어요.
가입한지 십이년된 오래된 유저입니다.
듀게에 많은 글을 올린 적도 있었고요.
듀게에서 파생된 듀솔클을 통해 결혼도 했고요.
그만큼 알게 모르게 듀게에 애정이 있는 사람입니다.
근데...
똥냄새가 나는 놈으로 전락했어요.
그렇게 인신공격을 하면 좋나요?
한남충이라는 소리를 듣고 화를 내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나요?
한남이야 한국남자(한심한 남자라는 뜻도 있겠지만)라는 일반 명사라 지나갈 수 있지만
한남충은 분명 욕입니다.
한남충이 되면 김치녀도 되겠죠.
누가 자신에게 김치녀라고 대놓고 이야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똥냄새도 모욕입니다.
전 게시판 규칙을 그리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만큼 표현이 제약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규칙 때문에 듀게가 계속 지속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군말 없이 따랐습니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죠.
soboo님은 저에게 한남충이라고 했어요. 모욕이고 욕입니다. 게시판 규칙을 어겼습니다.
그리고 mondoliquido님도 저를 모욕했네요. 똥냄새라며 제 아이디(이 아이디는 20대 초반부터 사용한 아주 오래된 제 분신 같은 아이디입니다.)를 언급하면서요.
똥냄새를 욕이라고 하지 않는다면 똑같이 님에게 해도 할 말이 없겠네요. 생각을 해보시죠.
다른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 댓글을 막았는데 그것 때문인가요?
두 분 모두 게시판 규칙을 적용시켜주세요.
게시판 관리자님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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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란이고 뭐고 댓글은 열어놓죠.
어떤 비아냥과 욕설이 난무하는지 보겠습니다.
2016.08.18 19:17
2016.08.18 19:24
제가 알기로 누굴 신고해도 지금 게시판 시스템에선 소용이 없습니다.
2016.08.18 19:45
2016.08.18 19:35
2016.08.18 19:56
2016.08.18 19:59
2016.08.18 20:03
2016.08.18 20:10
2016.08.18 20:48
트라우마가 심하신 모양이네요. 남을 함부로 성추행범에 동조했다고 단정짓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닙니다. 모든 한국 남자들을 한남충으로 모는 것이 정상이 아니듯이 말이에요. 정신병원에 가셔서 상담부터 받아보시기를 권하겠습니다.
2016.08.18 20:55
이런 쓰레기같은 댓글이 올라오는걸 보면 듀게가 확실히 맛이 간게 확실하근요.
해당글을 본 기억도 없다면서 정신병 운운하는 개소리라니
2016.08.18 22:22
말씀이 거치십니다. 그려.
2016.08.18 23:10
그런 훈장질은 정신병 운운한 하하하씨한테 가서나 하고 오세요.
2016.08.18 22:37
에이 말은 똑바로 해야죠. 확실히 맛이 간 건 님이고, 듀게는 서서히 맛이 가는 중이랍니다.
2016.08.18 23:12
맛이 간건 님 입맛이겠죠. 지 입맛에 안맞는다고 듀게가 변했다고 맛이 갔다고 징징거리는 것이고
2016.08.18 23:32
여름이라 입맛이 썩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님처럼 통으로 맛이 안 간 건 다행으로 생각해요.
게시판이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지요. 망할 수도 있고. 세 보이고 싶은 심리는 알겠는데 선은 지켜주셔야죠. 가르치기 좋아하는 한남충씨.
2016.08.19 07:41
그래도 님같은 한남충들 덕분에 게시판이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더 분발하세요.
2016.08.19 13:34
빅캣님이 이야기하는 한남충에 저도 들어가나요?
만약 들어간다면 도매급으로 넘어가겠네요.
2016.08.18 21:39
2016.08.18 20:02
2016.08.18 21:03
네 언제 그런 글이 올라왔는지 링크 보여달라는게 그리 황당한 일인가요? gatoaureo 께서 무슨 글을 올렸는지 본문을 봐야 정황을 알수 있는 것이고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알수 있는 것이 잖아요.
2016.08.18 22:24
갑자기 3년전 사건을 언급하시는 이유는 뭔가요. 안타까운 일이긴 합니다만 사팍님의 의견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2016.08.18 22:32
2016.08.18 22:38
인터넷 공간에서 익명에 의한 폭력을 경험하신 분이시라면 사팍님의 입장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만..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내가 겪은 일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닌것 가지고 그래...라는 반응을 보이신다는 게 의아합니다.
2016.08.18 22:48
그거 진짜 위험한 논리입니다. 내가 당한 거에 비하면 약과라서 남이 받은 피해를 격하한다니요. 그것도 피해, 이것도 피해입니다.
게다가 기승전결 없이 듀게 남자 일반을 향해 돌을 던지면서 그 글은 삭제했다고 하면 어느 누가 납득합니까.
저도 10년 넘게 듀게를 방문하지만, 남성이 득세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금처럼 심각하게 여성 전용 게시판이 된 적도 없었지만요.
그리고 3년 전 듀게면 듀나님이 눈 시퍼렇게 뜨고 게시판 관리하실 적입니다. 님이 그렇게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방관하셨을라고요. 적당히 합시다, 적당히.
2016.08.18 23:03
피해자가 자신의 피해사실을 입증하지 못하면 그런 일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논리네요. 님 논리가 더 위험해요. 진짜 저분이 그런 일 당했고 방관당했으면 어쩌시려고요.
그리고 "듀게 남성 유저 일반"을 향해서 돌던진게 아니고 그 당시 댓글달았던 남자 유저들을 말한거 아닌가요. 댁들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가해자에 감정이입 못해서 안달이십니까.
2016.08.18 23:50
왜 안달이냐고요? 님들의 이런 이중적인 모습 때문입니다.
저는 불과 몇 주 전에 빅켓님이 회사에서 성희롱 당한 사례를 적어 달라는 부탁(이 아니라 조롱이었겠죠)으로 실제 사례를 적어 드렸습니다.
그 때의 반응들이 생생하네요. 어떤 분은 '끽해야 생수통이나 들었겠죠, 뭐' 하며 진짜 조롱을 하더군요.
적어달라던 빅켓님은 대꾸도 없었습니다. 이건 예상했던 일이었어요. 나름 듀게에선 역사적 인물이니까요.
저는 성별이 서로 선을 긋고 패싸움하는 양상이 매우 불쾌합니다. 그건 제가 남성이어서가 아니라, 이 상황이 말이 안 돼서 그래요.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모두 함께 피해를 보는 판국에 남자여자 따져 가며 누가 더 잘못했다 과실 묻는 게 과연 어울리냐는 거예요.
'3년 전에 남자들이 떼로 몰려와 나를 희롱했다. 하지만 글은 찾을 수 없다. 듀게에 있는 어떤 남자들은 이정도로 나쁘다' 이 흐름이 정말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제가 똑같은 구성으로 성별만 바꿔서 말해 볼까요? 님 역시 남자가 싫다고 커밍아웃하신 분이니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삐딱선을 탈 건 잘 압니다.
다만, 삐딱해도 이중잣대는 좀 버리세요. 도로 한복판에서 똥을 싸는 건 남자든 여자든 잘못인 겁니다.
작은 주장이라도 남을 설득하는 의도라면 근거가 있어야지요. 이건 그냥 선동이고, 흑색선전이에요.
2016.08.19 00:57
2016.08.19 22:09
1. 별로 찾아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몇 페이지 넘기면 있으니 가서 보세요. 이런 논쟁에 어김없이 참여하시면서 못 보셨다니 사실은 취사선택 하신다는 반증이군요.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2.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면 의미를 찾으세요. 다만, 미러링이라는 괴상한 표현은 안 썼으면 좋겠군요. 법의 태두리 안에서 의미를 찾으시길 빕니다. 싫다면 할 수 없고요.
3. 네, 예상대로 삐딱선을 타시는군요. 하지만 잘못된 건 잘못된 겁니다. 님은 한 줄짜리 경험에서 오만가지를 느낀 모양인데, 이슈를 던질 때는 그만큼의 책임도 따라야지요.
저는 3년 전에 듀게에서 누가 가족이 살해당했다는 글을 올렸는데 지금도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 위로는커녕 오히려 죽을만 했네라는 글만 쓰는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잠재적 살인마들 아닌가요?
그 분이 글을 삭제했는지 찾기 힘드네요. 어쨌든 정말입니다. 그 때 듀게는 망한 것 같네요.
원래 미러링은 조금 더 세게 하는 거라면서요.
2016.08.18 22:53
2016.08.18 22:59
그 사건으로 인한 그늘이 크게 자리한 모양이군요. 비꼬는 거 아닙니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마는 그 일들에 대해 남자의 한명으로서 사과드립니다. 노여움을 조금 내려놓으시길.
2016.08.18 23:53
그러니까 그 '이러는'에 해당하는 빈 공간 좀 채워주십쇼.
나 마음이 아파 → 왜? → 네가 나 마음이 아픈 이유를 모르니까!
지금 말씀하시는 게 이 흐름과 뭐가 다릅니까? 글을 삭제하셨다면 어떤 일이었는지 기승전결이나 제대로 전달해 주시던가요.
2016.08.19 07:45
저런…전에 회사에서 성희롱 당하신 일이 있으셨군요! 이걸 어쩌나…제가 그만 님 그 때 님 댓글을 놓쳐버렸네요. 그 때 그 얘기좀 다시 자세히 해주세요. 이번엔 제대로 듣겠습니다. 기승전결 제대로 이어주시는거 잊지 마시고요!
2016.08.19 22:12
지운 것도 아닌데 왜 다시 해야 하나요? 50대 중반 아저씨가 아가씨 코스프레하느라 참 고생 많습니다. 주무세요, 아재.
2016.08.18 23:12
성희롱 당했다고 울면서 쓴 글이 이젠 단순 하소연글이라니? 3년 전 개떼같이 달려든 인신공격은 똑똑히 기억하면서 자신이 글을 지웠는지 못지웠는지는 기억조차 못함. 혹시 그 때 개떼들이 난 남잔데 하고 댓글 달았음?
2016.08.18 23:32
2016.08.18 23:47
헉! 나도 지금 개한테 인신공격 당했으니 몇 개월 뒤에 아무나 붙잡고 징징거리면 되겠군
2016.08.19 07:48
정말요? 몇 개월 뒤에 님이 뭐라고 징징거릴지 기대되네요ㅋ
2016.08.18 19:40
어머어머 웬열 감히 나님에게 똥냄새라니!!!....인갘ㅋㅋㅋㅋㅋ제목보고 웃었네욬ㅋㅋㅋㅋ
아니 요즘 누가 이 게시판에서 신고를 해요. 12년전에서 타임슬립하심?
관심고파서 일부러 이러는건가...하긴 진지하면 그게 더 웃기고..휴
2016.08.18 22:08
2016.08.18 19:50
2016.08.18 19:53
2016.08.18 21:15
2016.08.18 20:04
그들에게 먹힌 듀게에선 게시판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이런 글 써봤자 조롱의 대상임
2016.08.18 20:15
2016.08.18 21:45
2016.08.18 20:25
2016.08.18 21:46
2016.08.18 22:06
2016.08.18 22:03
2016.08.18 22:05
사팍님을 위해 몇 가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A. 쪽지 신고를 통한 회원 규제는 현재 없습니다. 듀나님이 직접 말했죠.
B. 투표를 통해 규제를 결정하자는 총의는 다수결로 결정되었습니다. 다만 그 이후 진행은 없습니다.
C. 이 게시판의 비용 및 시스템 운영은 듀나님이 아니라 다른 분들의 자비와 무상지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D. '처벌'이나 '규제'를 원하시면 체계를 구성하여 다수결로 결정하고, 듀나님께 권한을 인계받아 진행하면 될 것입니다.
...
P.s. (저를 포함해) 총대 맬 사람이 없으니 무정부 상태는 계속되겠죠.
2016.08.18 22:28
언제부턴가 안오긴 했지만 항상 즐겨찾기에 있던 곳이었는데 분위기 험악해졌군요. 특별할 것 없는 의견을 무리없이 개진하는 분에게 무슨 이런식의 비아냥과 험담을 할 수 있는거죠. 뭔가 제가 모르는 맥락이 있는건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렇다해도 심하네요.
2016.08.18 22:34
2016.08.18 22:42
그리 드문 일 아니니까 그냥 넘어가라...가 그런일로 피해자의 입장이 되어보셨다는 분의 태도인가요?
2016.08.18 22:46
2016.08.18 23:36
2016.08.18 22:39
2016.08.18 22:41
사팍님 어린 분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ㅅ' (당황스럽다)
본문보면 진짜 분해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옛날에 쓰신 다른 글들을 읽어보면 나쁜 사람같지는 않은데.
다만 이해력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신것 같고, 그래서 요상한 주작글도 믿으셨고 제 저격글에서도 황당한 논리를 펼치셨겠죠.
기본적으로 주인이 없어진 게시판이고 옛날처럼 철저한 통제하로 돌아갈수는 없겠지만, 예전 분위기의 유지를 위해 욕설을 자제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어요.
하지만 결국엔 통제하실 여왕님이 부재시니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겠죠. 차단이 최선의 방법인듯 싶습니다.
참, 저는 님이 저격글 쓰셨던 익익익명입니다.
2016.08.18 23:46
2016.08.19 01:07
저는 제가 보고 싶은대로 본게 아니라, 여혐과 남혐 발언/실제 존재하는 폭력들을 두루두루 보았을때 한쪽이 훨씬 양적질적으로 비대하다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서 내린 결론입니다. 따라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상상으로 지어내고 "자신이 보고 싶은것만 보려고 한" 님과는 1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물귀신 작전 거부합니다.
주작글 퍼온거는 님의 논리력 부족에서 파생된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이니 쿨하게 빼주더라도요.
제가 마지막 남긴 댓글은 읽으셨나요?
이 얘기를 어제 하루죄애애애앵일 반복해서 얘기한것 같은데 도대체 말이 안통하시니. 사팍님도 게시판에서 의견을 나누려고 하기보다는 잠시 무림을 떠나 책을 읽으시는 편이 당장의 편협함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2016.08.19 09:14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라는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네요.
객관적 사실에 근거해 독립운동가와 전태일을 욕하는 것이 괜찮다는 건가요?
님은 세상에 여혐이 넘쳐나니 그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이신가요?
여혐 남혐 모두 나쁜 거죠.
여혐이 세상에 팽배하니 이 정도 남혐은 괜찮다라는 건 논리가 아니에요.
조작된 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하고 사죄드립니다.
여혐을 조장한 글이 되어버렸으니까요.
논리를 펼치느라 무리를 했습니다.
이건 본외인데 무림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
2016.08.18 22:50
듀솔클, 결혼... 하아... 한숨만...
2016.08.19 00:31
2016.08.19 00:39
2016.08.18 23:29
2016.08.18 23:33
2016.08.18 23:51
2016.08.18 23:54
2016.08.19 00:25
2016.08.19 00:35
2016.08.19 07:38
2016.08.19 09:15
여혐을 없애러 남혐을 한다. 똥치우러 똥밭에 구르는 것과 같은 이치네요.
미러링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부작용이 더 커요. 그걸 아셔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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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 사람들의 '말'일 뿐이에요. 님이 반응할수록 더 웃긴게 되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