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7 11:23
1. 생활 패턴상 아이패드 구입 의사가 별로 없었는데, 아이튠즈 상품권이 생겨버렸습니다. 뭘 살까 고민하다가 애플워치는 현재 사용중인 FitBit 제품에 만족하는지라 별로 구입의사가 없고 소거법으로 남는 게 아이패드입니다.
2. 상품권 가격에 맞추고 또 메모리도 16GB는 좀 작은 것 같아서 32GB 이상으로 알아보니 아이패드 에어인데 이 시점에서 아이패드 다른 모델이 아니고 (아이패드 에어 2도 아닌) 아이패드 에어를 사는 건 별로인가요? 주로 뉴스나 긴 글을 읽는데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만.
3. 커버는 꼭 사야하나요? 타블렛 사용 경험이 없어서 커버의 중요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커버가 없더라도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만 애플스토어에서 파는 실리콘 재질 커버 제품이 꼭 필요한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긁적).
4. 미리 감사합니다.
2016.03.07 11:41
2016.03.07 11:47
저는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며 보는 상황만 생각했는데 그렇군요 책상. 커버는 아무래도 사는 게 좋겠어요. 아 레티나는 추가비용 발생때문에 조금 고민해봐야겠슴다. 고맙습니다!
2016.03.07 11:43
2. 현재 애플 스토어에서 판매중인 게 아이패드 프로 / 에어2 / 에어 / 미니4 / 미니2 요렇게 다섯가지인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에어' 모델을 2년 전에 사서 여태 사용중인데 쓸 만 합니다. 프로와 에어2가 사양이 더 좋긴 하지만, 읽는 게 목적이라면 에어로도 충분하실 거예요. 애플 스토어에서 상세한 비교표를 제공하니 한 번 둘러보세요.
http://www.apple.com/jp/ipad/compare/
3. 전 잘 떨어뜨려서(...) 애플에서 나온 공식 케이스를 사용합니다. 뚜껑이 있는 제품인데, 뚜껑을 접으면 세울 수도 있어요.
미니라면 몰라도 에어부터는 손으로 들고 보기 좀 무거워서, 세우는 기능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스탠드를 따로 구매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세울 수 있는 케이스 구매를 추천해요.
2016.03.07 11:49
2. 링크 감사합니다. 사실 이것도 보고 금요일엔 퇴근길에 애플 스토어에 들러보기까지 했는데 관광객 수백만 명이 인산인해를 이루어서;; 제대로 설명도 못듣고 나왔습니다.
3. 저는 휴대 자체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지만 스탠드 기능은 중요할 것 같으네요. 커버 사는 걸로...
2016.03.07 12:07
2016.03.07 12:10
그러고보니 미니라는 선택지가 있었군요. 아아 어쩌지;; 다시 서치는 미궁으로 빠져들어가고.
2016.03.07 12:13
미니 좋아욥!! 데굴거리기에도 적당한 사이즈고
그렇다고 많이 작지도 않고
2016.03.07 12:16
헛 미니로 할까봐요;;
2016.03.07 12:18
아이팟 터치도 남긴 합니다만... 별 매력이 없긴 합니다. 전 그래도 아이팟 터치도 가지고 싶은 마음은 굴뚝입니다만...
고사양의 게임이나 그래픽 관련 작업을 할 생각이 없으시면 아이패드 에어도 좋습니다. 다만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오랜 시간 들고 보실 생각이시면 아이패드 미니가 좋을 듯 합니다.
화면 보호를 위한 것이라면 커버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파우치에 보관할 예정이시니... 다만 거치대로써 활용하기에는 좋습니다. 커버는 꼭 애플사의 제조품 아니라 타사의 제조품도 많으니 여러가지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네트워크가 가능한 곳에서 주로 사용할 것이라면 용량이 적어도 큰 불편함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잘 되어 있으니...
2016.03.07 12:22
아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아이팟 터치도 예쁜데...
말씀대로 집이나 회사, 와이파이가 있는 곳에서 주로 사용할 것 같은데 혹 사진을 찍으면 (아이패드로 사진찍기 좀 불편할 수도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쓰지만,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사진을 많이 찍거든요;;) 만일을 대비하여 용량을 좀 넉넉하게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댓글 읽다보니 미니로 거의 마음을 정하고 말았습니다.
2016.03.07 12:31
네, 용량은 넉넉할 수록 좋긴 합니다. 별 신경 안 써도 되니... 참 그리고 애플 스토어 (혹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하실 거면 각인 서비스도 하세요! 나만의 것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2016.03.07 12:35
각인서비스 추가했어요 >__<
2016.03.07 14:05
각인 막 하면 중고로 못팔아요 ( . . . ) 참고만 하세요 ㅎㅎ
2016.03.07 15:13
넵. 저도 그 생각을 잠깐 했는데 이제껏 전자제품 쓰다가 판 적도 없고 해서;;
2016.03.07 12:29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는 업데이트 사이클이 한참 지나서 3월에 새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016.03.07 12:35
네 감사합니다. 구형 전자제품 사용에 크게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2016.03.07 15:57
새모델을 안사더라도 기존 모델들 가격도 같이 인하되니까요.
2016.03.08 10:02
그쵸. 당장 아이패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새모델 출시까지 기다리기도 좀 그렇고;;
2016.03.07 16:23
미국에 있는지 모르겠는데 아이패드 화면이랑 뒷면, 옆면까지 보호필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얇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표면을 보호 할 수 가 있죠. 커버는 있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두꺼워지는게 흠이죠. 다른건 몰라도 앞면 보호필름은 필수입니다. 스크래치및 화면깨짐 보호 됩니다. 긁히고 나면 후회해요.
2016.03.07 16:39
아 맞다, 필름을 잊고 있었네요.
2016.03.07 18:18
에어 32기가 쓰고 있는데 전 용량 살짝 후회중입니다. 더 큰걸 살거 그랬어요...
동영상을 안 담으니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사람 일은 모를 일이라.;
전 보호필름 안하고 앞에 정품커버(윗분 말씀하신 스탠드 기능 되는) 씁니다. 침대서 데굴거리며 쓰다가 옆에 내려놓더라도, 커버 있는 게 마음 편해요. 뒤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앞에는요.
2016.03.08 10:03
헛 저는 사진만 주로 저장하면 32GB면 충분하지 싶었는데... (글은 용량도 별로 안차지하지만 읽고 나면 지우기도 하고요). 정품커버는 꼭 살 것 같고 필름도 사려고요.
2016.03.07 19:11
저는 업무용, 영화감상용, 웹서핑 이렇게 쓰는데 딱히 앱을 많이 다운받아놓지 않으시면 16기가도 괜찮아요.
전자책, 잡지같은 경우는 저같으면 한번보고 지우거든요.
어차피 사진, 동영상, gps 등등 휴대성이 필요한 기능들은 대부분 결국 폰을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필름붙이시는게 좋아요. 정품커버는 스탠드기능은 좋지만 아이패드가 엄청 무거워 집니다.
아무리 애플에서 경량화시켜도 커버 무거운거 장착하시면 그대로 아령됨.
2016.03.08 10:05
저도 전자책, 잡지는 보고 지우는데다가 와이파이 되는 곳에서만 사용 예정이라 사용 패턴이 비슷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무거워지는 건 문제이긴 한데 저는 업무용 랩탑도 메일 지고다니는 사람이라... (흑)
2016.03.08 01:46
저는 반대로 필름보다 정품커버를 추천해요.. 일단 생 아이패드가 쓰는 느낌도 좋고 아이폰처럼 들고다니는 물건이 아니라 깨질 일이 별로 없어요.
그리고 무조건 32기가 이상 추천하고요.
2016.03.08 10:05
성격상 필름도 정품커버도 다 할까봐요. 용량은 만일을 대비해 말씀대로 쪼금 넉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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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가 메모리가 좋지요. 전 16샀는데 맨날 용량 부족하다고 메시지가 뜹니다. 애플 커버 없이 잘 쓰다가 선물받은 커버를 쓰고 있는데 책상위에 세워 놓고 볼 때, 아무래도 손이 자유로워지니 아주 만족합니다. 뉴스, 이메일, 가끔 게임, 팟캐스트, 유튜브, 넷플릭스 보는 용도로 아이패드가 아주 괜찮습니다. 주변 사람 말듣고 화면 해상도가 좋은 레티나를 샀는데 나중에 보니 확실히 읽기에 편하더군요.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