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앱으로 소개팅을 하고 있는 중(?)이죠. 근데 연락처 알게 된 후에 만나자는 약속은 없이 안부문자부터해서

밑도 끝도 없는 채팅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친구들하고도 별로 채팅을 안하는 편인데

생판 모르는 소개팅남이 저녁 늦게 사진을 바탕으로 내 외모 칭찬부터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까지 앞뒤 없이 계속

얘기하는데,,,,, 전 만나서 얘기하는게 좋다고 죄송한데 문자로 말하는데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어요.

 

-전례로 봐서 이런 경우에 며칠 몇시에 어디서 보자는 약속을 먼저 안꺼내요. 문자로 사람과 친해질 수 있다고

믿고 그 후에 한참 따져보다가 만나보겠다는걸까요? 하여간 맘에 안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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