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괜찮다는 말 취소

2010.11.22 21:56

꽃과 바람 조회 수:3379

예전에 욕망의 불꽃이 괜찮다는 글을 올렸다가 뒤늦게 취소합니다.

사실 안 본지 꽤 오래됐어요.

서우하고 유승호가 나오니까 못보겠더라고요.

젊은 세대의 묘사가 너무 어색하다못해 오그라들고

공감도 안 되고 재벌자녀들이 저렇게 초라하고 우습게 노나?싶은 장면도 있었고

서우의 불량스러운 과거 장면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고요

 

그래도 과거의 이야기부터 어른세대의 이야기는 되게 재밌었는데

신은경과 성현아의 대결구도도 흥미진진 했고

세형제중 능청스러운 장남 부부의 성격도 재밌어서 봤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유승호와 서우가 나오는 장면은 도저히 그걸 못 보고있겠어요.

만든 이들이 자기와 다른 세대라 묘사하기가 힘들었던 걸까요?

 

결정적으로 귀중한 시간을 이런 걸 보느라 낭비해야 되나 싶어서 관뒀는데

이 드라마가 별로라고 느껴서 오히려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시간을 번 셈 치려고요.

 

근데 한국 드라마에는 왜 이렇게 눈 부릅뜨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성질 더러운 여자들이 많이 나오는 걸까요?

뭔가 쌓인 게 많은 건지? 악역이라고 그런 것만 있는 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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