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작가의 한겨레 신년 인터뷰

2012.01.09 21:03

soboo 조회 수:3421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13826.html

- “요즘 우리 문학 ‘현실과의 관련성’ 위축된 분위기”


 

 현안? (구설수에 올랐던 사안들;;) 에 대한 코멘트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또 어딘가에서는 몇 부분을 말꼬리잡고 시끄러워지겠군요. 각자 저마다 서로 다른 꼬투리로


 어찌보면 그게 순리인듯 싶네요.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철닥서니없는 여자로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대책없는 자유주의자로

 누군가에게는 영락없는 꼰대아줌마로

 누군가에게는 ....


‘앞으로도 억압받고 약하고 짓밟히고 빼앗기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편파적으로 나의 인생을 바쳐 그들을 묘사하겠다 (…) 이 땅에서 드물게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았고, 밥과 술을 풍족히 제공받았으며, 독자들에게 지지받고 보호받고 그리고 상처받은 작가로서, 이제 23년차가 된 소설가로서, 교육받은 시민으로서, 그리고 세 아이의 엄마로서 아무 두려움 없이 인간 조건의 기본 전제이고 민주주의의 초석인 표현의 자유를 향유할 것이며, 이것을 억누르는 어떤 것과도 맞서 싸울 것을 약속한다’ - 35회 이상문학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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