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놀 시간을 줘도 고민이에요

정신없던 일상에 난데없이 이틀의 휴가가 생겼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쫒기는 일상이었는데


마음같아서는 침대에 꼼짝말고 누워서 이틀간 잠만 자고싶지만

집에 있으면 아가들이 달려들거라 쉬는게 전혀 아니에요;

(몸 편한걸로 치자면 차라리 출근 하는것이 낫습니다;;)


그래서 일단 나돌아다녀야 해요

... 뭘 할수 있을까요?;; 오랜만의 혼자놀기라 감이 안잡히네요

어밴져스 류는 전혀 관심 없는데.. 씨네큐브(지금도 있죠?;) 그냥 가볼까

당췌 스타벅스 말고는 어디 까페에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당장 내일이라 어쩌지 어쩌지 하다 글 올려봅니다

혼자놀기 어떻게 하는건지 좀 알려쥬세요;

참 이틀이긴 하지만 외박은 못해요

퇴근시간엔 들어가 애봐야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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