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2015.04.29 20:41

산호초2010 조회 수:3667

혼자서 장례식장에 가는건 처음이네요. 나이가 어리지도 않은데 아직까지

이런 일은 없었어요. 대학동창과 함께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저 혼자 가야할 수도 있는데

막상 친구를 보면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손을 잡아주는 것 외에는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남처럼 조의를 표한다고 할 수도 없고, 뭐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어떤 말도 위로가 될거 같지가 않네요.

 

올해 2월에 만났을 떄도 어머니가 아프시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어요.

임신한거 같다고 기뻐했던 모습만 기억나네요. 5월에 만나서 까페에 앉아서

수다나 떨줄 알았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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