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1 14:51
최근에 해본 게임 중에 괜찮은 게임이 있어서 소개합니다.네버 얼론(never alone)이라는 게임인데, pc와 게임기들도 지원하나봐요. 사실 아직 앞에 부분만 했는데 더 재밋게 할려고 조이패드를 주문했거든요.ㅋㅋ
북극 지방의 사람들에 관한 얘기인데, 이누이트족인가 암튼 그 나라말로 나래이션되고 각국의 언어로 번역된 자막이 나와요. 물론 한글도 있구요.
이미지가 너무 아름답고 특이한 점은 원주민들에 대한 다큐가 동영상으로 나옵니다. 문화재에 대한 설명도 나오고요. 게임인데 이런 다큐가 연결됬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폭력적인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게 가뭄의 단비같은 게임이었어요.
그리고 또 기대하고 있는 게임이 있는데 life is strange 라는 게잉미에요. 시간을 컨트롤 하는 능력이 생긴 사람에 대한 건데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사람들 평도 좋고 소재도 나름 신선하고(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은 소재이지만 게임에서는 어떻게 풀어내는지 궁금하네요.) 그래픽도 괜찮아서 조만간 플래이 해보고 싶네요.
혹시 또 좋은 게임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2015.06.21 15:12
2015.06.21 15:23
추천 감사합니다. 콘트라스트라는 게임 재미있어보이네요. 참고로 곤홈은 정말 좋아하는 게임이에요.
2015.06.21 15:29
Gone Home은 그 분위기가 아주 맘에 들었던 게임입니다. Life is strange를 아시는 걸 보니 이미 해보셨을 것 같긴 하지만 The Walking Dead 시즌 1, 2도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세요.
2015.06.21 15:36
워킹데드는 동영상으로만 조금 봤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해보려구요.
2015.06.21 15:18
스팀게임 즐겨하시는 분들은 영어를 할줄 아시는 건가요?
2015.06.21 15:24
스팀에서도 한국어판이 가끔씩 나오는 편이고 인터넷을 잘 뒤져보면 유저들이 만든 비공식 한국어 패치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어요.
2015.06.21 15:25
요새는 한글화 된 게임도 많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저는 영어를 공부하는 입장이니까 게임도 하고 영어공부도 하고 일석이죠인거죠.
2015.06.21 15:25
싸우는 거 싫고, 횡스크롤 어드벤쳐 좋아하고, 적막한 우주 배경 좋아하면 the swapper도 좋은 선택이죠.
2015.06.21 15:43
싸우는 게임을 꼭 싫어한다기보다 그런 게임이 너무 많아서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종류는 상식파괴, 장르파괴 형 게임입니다. 이런것도 게임이야? 하는 느낌이 드는 거요. 그와 비슷한 정도로 감동적인 게임, 서정적인 게임을 좋아해요. 그래서 져니, 마뉴멘트 밸리 같은 것들 좋아하고 dear esther, 스텐리 패러블같은 게임도 인상깊게 플레이 했어요. 아무튼... 추천해주신것도 재밋어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2015.06.21 15:49
장르파괴까진 아니지만 NaissanceE도 괜찮았습니다. 거대한 구조물 속에서 길찾기하는 건데, 현대미술 같은 느낌도 들고 인상적입니다. 단점은 좀 어지러워요.
2015.06.21 23:08
흥미로운 게임이네요. 꼭 해볼게요. 감사.
2015.06.21 16:09
2015.06.21 23:09
그 게임이름 들어본거 같아요.
2015.06.21 16:10
건전 훈훈 류 게임이 취향이시라면 Brothers: A tale of two sons, 그림 예쁜 게임이라면 Machinarium도 괜찮습니다.
8Bit 게임기 시절 그래픽과 게임성을 좋아하신다면 To the moon 도 스토리 괜찮다고 평이 좋은 게임이구요.
엑스박스로 먼저 나왔다가 최근에 스팀 출시된 D4도 나름 독특한 게임... 이긴 한데 감동, 서정의 정 반대편 (악취미 약빤 개그류;) 에 있는 게임이라 추천은 못 해드리겠네요.
2015.06.21 23:12
브라더스,d4... 추천 감사합니다. 저는 약빤 게임도 좋아해요. ㅋㅋㅋ 투더문은 추천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알만툴 게임 은근히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봐요. 사실 저도 투더문 두번 클리어했네요. 음악이 아직도 귀에 아른거리는 듯... For River...
2015.06.21 16:11
Wolf Among Us 추천입니다. 폭력적이고 성인적 요소가 다분하지만, 캐릭터와 스토리가 너무 매력적인지라. 요즘 게임의 원작 그래픽 노블인 '페이블즈(Fables)'에 빠져있기도 하고 또 며칠 전 스팀 여름세일 중이라 질렀는데 정말 미친듯이 재미있어요.
2015.06.21 23:12
추천 감사합니다. 꼭 해볼게요.
2015.06.21 20:24
네버얼론 지지난달에 PSPLUS (플스 멀티용 유료멤버쉽)에 무료게임으로 풀려서 해봤습니다.
게임디자인도 괜찮고, 북극 원주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논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플레이타임이 짧은게 흠이지만 요즘엔 길게 붙잡고 있을만한 여유가 없어서 이것도 나름 괜찮았네요.
비슷한 스타일 게임으로는 최근에 나온것중에선 발리안트 하츠 추천합니다.
1차세계대전 배경의 퍼즐요소가 강한 어드벤쳐 게임인데 콘솔,PC는 물론 모바일버전 까지 있는데 한글패치가 있는 PC버전을 추천
게임 조작 자체는 네버얼론처럼 단순한 편인데 중간중간 당시의 역사자료를 보여주여 되새기게 해주고
스토리에 전쟁의 참혹함을 잘 녹여냈어요.
그리고 플스가 있다면 저니를 추천 (PS4용도 곧 발매 예정)
나온 당해에 워킹데드에 이어 고티 2위를 한 작품으로 (그해 고티경쟁이 그 전해나 그 다음해와 비교해 좀 소박한 감이 있지만)
케케묵은 논쟁거리인 게임이 과연 예술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 어느정도 답을 해 줄 수 있는 게임중 하나죠.2015.06.21 23:16
발리안트 하츠는 대도서관 방송에서 본것 같은데 직접 하고 싶다는 생각은 별로 안들었어요. 작만든 작품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요.
저니는 뭐...어쩔 수 없이 넘버원 혹은 적어도 그 언저리급의 레전드겠죠.. 저니가 ps4로도 나오나요? 내용도 바뀌면 더 흥미롭겟는데요.
2015.06.22 01:38
Daedalic사의 게임류를 좋아하신다면 90% 할인 중인 The Daedalic Armageddon Bundle 을 구매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직 거론되지 않은 것 중에 당장 생각나는 건 The Talos Principle, The Vanishing of Ethan Carter, Don't Starve 정도인데 모두 재미있습니다.
아. Don't Starve 는 취향을 좀 탈 수 있고 초반에 이게 뭐냥! 할 수도 있으니 만약 구매하신다면 리뷰들을 미리 좀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세일에선 홈월드 리마스터 버전이지! 하며 여기저기 홈월드라고! 홈월드! 바로 그 홈월드! 이렇게 추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취향은 아니시겠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
2015.06.22 20:10
추천 감사합니다.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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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starnge 저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직 에피소드3까지만 나와 있어서 그런지 할인율이 그다지 높지 않더라구요. 에피소드가 모두 출시되면 할로윈 세일쯤에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이런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아래 게임들도 추천합니다. 스팀 세일 기간이 내일까지니까 어서 지르셔야 합니다.
Limbo
Braid
Gone Home
Papo & Yo
Contrast
Ori and the Blind Fo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