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3 21:42
<천일의 앤>
<튜더스>
<디 어더 블린 걸>
아련하게 <명화극장>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입니다.
sbs가 생기기 전까지 kbs와 mbc는 성우 목소리만 들어도 방송국 구별이 가능했고
이상하게 난 KBS성우들이 훨씬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대사들도 더빙된 내용으로 머리에 박혀있지요.
왕인데도 확! 어쩌지 못하는 앤과의 밀땅 장면,
신에 대한 충성이 먼저, 라며 담담하게 목을 내미는 토머스 모어
죽기 전 감옥에서 그와의 1000일을 돌이켜 보는 앤
그떄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2015.10.23 21:45
2015.10.23 22:09
영국 역사상 최고의 리더가 되는 딸
2015.10.23 21:47
2015.10.23 22:07
러닝타임이 애매하군요
2015.10.23 22:00
2015.10.23 22:08
불나방과 같아서
2015.10.23 22:25
얼마 전에 주느비에브 브졸드가 나오는 <데드 링거>를 봤는데 오늘 앤 볼린으로 나오나 봐요.
리처드 버튼도 나오고 기대됩니다. 둥둥둥 그런데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였는데 의상상 하나 탔군요.
예전에 b모 듀게님이 추천해 주신 걸 아직 못 보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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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ewell My Love (이게 영화 제목이어도 괜찮았겠어요. ^^)
Anna Dennis - O Death Rock Me Asleep (앤 볼린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시에 노래를 붙였다네요.)
어제 주느비에브 뷰졸드 정말 멋졌어요.
2015.10.23 23:53
2015.10.24 00:14
2015.10.24 07:22
저도 천일의 앤 감명깊게 봤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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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해주는군요 슬픈 ost와 앤의 딸